IS 새 대변인 첫 육성 메시지 공개

육성 메시지에서 이라크 모술을 지키라고 독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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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국제동맹군에 제거된 대변인의 후임을 공개했다.

IS는 이날 새 대변인 아비 알 하산 알무히지르의 육성 연설 비디오를 소셜 미디어에 게재했다.

알무히지르는 24분 길이의 비디오 연설에서 코란 구절과 종교적이고 학문적인 글귀를 인용하며 IS가 미국과 러시아 등 적의 공격에 의해 곤경에 처해있음을 강조했다.

알무하지르는 이 육성 메시지에서 이라크 모술을 지키라고 독려하고, IS 격퇴전에 가담한 터키를 전세계에서 공격하라고 선동했다.

그는 이라크 IS 대원을 향해 "(모술에서) 달아날 생각을 하지 말고 그들이 너희가 겪은 불행을 맛보게 하라"고 말하고, 세계 각지 추종자에게 "세속주의 배교자인 터키의 군대, 언론, 경제기관, 대사관을 공격하라"고 부추겼다.

IS를 몰아내기 위한 대규모 탈환 작전이 이라크 모술, 시리아 라카, 리비아 시르테에서 진행되면서 IS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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