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희 손목시계'라는 제목의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손석희 앵커는 오른쪽 손으로 목덜미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을 목 뒤까지 올린 손석희 JTBC사장의 해당 사진을 두고 현재 네티즌들은 손석희가 착용한 손목시계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이라는 주장을 하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을 올린이는 "(오른손에 차고 있는 손목시계는) 멀리서 보면 명품 시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만4500원짜리 저렴한 가격의 시계"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사람은 겉모습 치장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빛이 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손석희의 검소함은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오늘 방송에서 최순실의 태블릿PC 입수경위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본받을 사람”,“손석희가 청와대를 가야한다”,“손석희 앵커 역시 본받을만 합니다”,“알고보니 더욱 호감 가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