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의원이 지난 3일 청주 지역에서 한 발언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총리 욕심? 책장사하던 노영민의 모략질”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반발해 나섰다.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역시 노영민 전 의원을 ‘문재인의 남자’로 지적하는 한편, 노영민 전 의원이 당장 허무맹랑한 소리를 당장 거둘 것을 경고했다.

한편 탄핵 가결 이후 야당 역시 ‘반문연대 파문’, ‘노영민 전 의원 발언’ 파동 등으로 당내 계파간, 당파간의 심한 홍역을 겪으며 대립이 반목돼,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노영민 전 의원이 지난 3일 청주 지역에서 한 발언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발해 나섰다.

노영민 전 의원은 지난 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컨벤션센터에서 본인이 설립한 한국신성장산업연구원 정책세미나를 열에서 “박지원 원대대표가 탄핵 국면을 틈타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과 함께 국민의당과 새누리당과 합칠 밀약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해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국민의당 과 박지원 대표는 강력히 반발하며, 노영민 전 대표에게 날선 비판을 쏘아붙였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국회의원이란 자(노영민 전 의원)가 의원회관에 카드기계로 책 장사하다가 공천도 못 받은 자가 모략질합니다.”며 비판하는가 하며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가 저의 지인을 통해 제가 총리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 왔습니다.”며 노영민 전 의원 배후에 문재인 전 대표가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남기기도 했다.

더불어 박지원 대표는 오후에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총리욕심? 책장사하던 노영민의 모략질"이라는 한 기사를 링크해, 이번 의혹이 모두 ‘노영민 전 의원의 음모’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역시 지난 3일 광화문에 몰려둔 230만의 국민들과 달리, 같은날 노영민 전 의원은 ‘문재인 캠프 충북 활동가 모임’을 조직해 허무맹랑한 소리로 국민의당과 박지원 대표를 중상모략을 했다며 지적했다.

게다가 김재두 대변인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성사시키려는 국민의당 지도부를 허위사실로 중상 모략한 것도 부족해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던 노영민 전의원이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 발목이 잡혀 패배한 것처럼 호도한 대목은 배은망덕의 극치이다.”며 노영민 전 의원이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12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시장 간의 반문연대 파문‘에 연이어 ’노영민 전 의원의 논란‘이 터지자, 국민들은 야당 역시 새누리당 내 친박과 반박 사이의 갈등처럼, 탄핵 가결 이후 ’계파간‘, ’당파간‘ 갈등으로 어렵게 성사된 탄핵정국을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그 우려와 노파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노영민 전 의원이 지난 3일 청주 지역의 한 발언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총리 욕심? 책장사하던 노영민의 모략질”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반발해 나섰다.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역시 노영민 전 의원을 ‘문재인의 남자’로 지적하는 한편, 노영민 전 의원이 당장 허무맹랑한 소리를 당장 거둘 것을 경고했다.

한편 탄핵 가결 이후 야당 역시 ‘반문연대 파문’, ‘노영민 전 의원 발언’ 파동 등으로 당내 계파간, 당파간의 심한 홍역을 겪으며 대립이 반목돼,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영민 전 의원은 지난 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컨벤션센터에서 본인이 설립한 한국신성장산업연구원 정책세미나를 열에서 “박지원 원대대표가 탄핵 국면을 틈타 총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과 함께 국민의당과 새누리당과 합칠 밀약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해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국민의당 과 박지원 대표는 강력히 반발하며, 노영민 전 대표에게 날선 비판을 쏘아붙였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국회의원이란 자(노영민 전 의원)가 의원회관에 카드기계로 책 장사하다가 공천도 못 받은 자가 모략질합니다.”며 비판하는가 하며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가 저의 지인을 통해 제가 총리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 왔습니다.”며 노영민 전 의원 배후에 문재인 전 대표가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남기기도 했다.

더불어 박지원 대표는 오후에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총리욕심? 책장사하던 노영민의 모략질"이라는 한 기사를 링크해, 이번 의혹이 모두 ‘노영민 전 의원의 음모’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 역시 지난 3일 광화문에 몰려둔 230만의 국민들과 달리, 같은날 노영민 전 의원은 ‘문재인 캠프 충북 활동가 모임’을 조직해 허무맹랑한 소리로 국민의당과 박지원 대표를 중상모략을 했다며 지적했다.

게다가 김재두 대변인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성사시키려는 국민의당 지도부를 허위사실로 중상 모략한 것도 부족해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던 노영민 전의원이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 발목이 잡혀 패배한 것처럼 호도한 대목은 배은망덕의 극치이다.”며 노영민 전 의원이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 12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시장 간의 반문연대 파문‘에 연이어 ’노영민 전 의원의 논란‘이 터지자, 국민들은 야당 역시 새누리당 내 친박과 반박 사이의 갈등처럼, 탄핵 가결 이후 ’계파간‘, ’당파간‘ 갈등으로 어렵게 성사된 탄핵정국을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지 그 우려와 노파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