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더킹, 메이크업 안했다고 어디가?

류준열, 더킹에서 들개파 넘버2 아이가 한인협 미디어팀l승인2016.12.15l수정2016.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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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메이크업을 안 하고 촬영했음을 고백했다. 류주열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주연배우 조인성, 정우성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류준열은 더킹에서 목포 들개파 2인자 최두일 역할을 맡았다.

류준열은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소셜포비아', '글로리데이' 등의 작품에서 또래 배우들과 작업을 해왔다. 이번 '더 킹'을 통해 영화계 대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됐다.


캐스팅 소식을 들은 류준열은 "작품을 하기까지 고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재림 감독님의 믿음과 그간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 와중에 제가 말씀드리기만 해도 떨리는 선배님과 한다는 이야기에 주저 없이 작품을 할 수 있게끔 기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더 킹'에서 류준열은 조인성과 극 중 친구로 등장한다. 연기적으로 준비한 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선배님이 동안이라 크게 부담은 안 됐다"며 "하나 재미있는 것은 아무래도 선배님이시라 메이크업을 안 하고 촬영에 임했다. 친구처럼 보여서 너무 좋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에 조인성은 "제가 많이 미안했다"라고 말하며 함께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류준열은 "제가 이런 큰 영화에 많은 회차 동안 선배님과 호흡하는 게 첫 경험이다. 원래 알던 친구처럼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지금은 형, 동생처럼 지내서 행복하다. 영화에서 만났다는 게 사석에서 만난 것보다 두 배, 세 배 기쁨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더 킹'에서 류준열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박두일'이라는 인물은 건달, 조폭이다.사실은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이 있다"며 "이분들은 검사분들이고, 저는 정반대의 자리에 있는 인물이다. 어떨 때는 제가 더 검사 같은 모습이 있고, 오히려 이분들이 조폭 같은 느낌이 있다. 대비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영화 속 류준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영화 ‘더 킹’은 2017년 1월 개봉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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