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웃음 논란으로 4차 청문회가 끝나도 어수선한 도중,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야당 성향의 지지에게 칭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한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에 장제원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새누리당 사람들은 일단 까고 봤는데, 우리 장제원 의원님 열일 하시는 거 보고 당이 문제지 사람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네요. 이번 국정조사에 열심히 캐내시려는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리스펙트”라고 문자를 공개했다.

그러자 장제원 의원은 “열심! 충성!”으로 응답했다.

▲ 박범계 웃음’ 논란 와중, 장제원 의원은 한 야당 성향의 지지자에게 칭찬 문자를 받아 화제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전 표창원 의원과 썰전으로 한때 네티즌들게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청문회 기간 동안 장제원 의원의 활약으로 야당 성향의 국민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또한 이번 청문회를 통해 장제원 의원의 입지와 존재감이 확실히 국민들게 각인시켜줬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