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첫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 앱스토어 정식 출시 인기폭발

발매 첫날 다운로드 1위 조희선 기자l승인2016.12.16l수정2016.1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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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닌텐도의 스마트폰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맥루머스닷컴은 닌텐도가 슈퍼마리오 런 게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15일(현지시간)을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16일 리서치회사 센서타워의 집계 결과를 인용, 슈퍼마리오런이 발매 첫날 미국과 영국, 일본, 독일, 호주 등 62개국 애플기기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독점 서비스되는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한 151개국 또는 지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어 버전은 내년에 나오며 전체 앱수익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은 출시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세계 23억대의 스마트폰 중 3분의 2대가 채택한 안드로이드버전은 내년에 출시된다.

24개 레벨로 구현한 '슈퍼마리오 런'은 무료로 레벨3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이후 전체 게임을 하려면 9.99달러를 내야 한다.

블룸버그는 이 게임이 초반의 인기를 넘어서 이용자들이 9.99달러를 낼 정도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로 대히트를 친 닌텐도는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콘텐츠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슈퍼마리오 런은 기존 닌텐도 게임을 이식하는 차원을 넘어,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한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 마리오 캐릭터는 자동으로 앞으로 전진하고, 이용자는 터치로 뛰게 만들 수 있다. 동전을 모으고, 장애물을 피하며, 각 코스마다 깃대를 얻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쿠퍼에게 잡혀 간 공주를 구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토드 랠리`라는 도전 모드도 제공한다. 마리오가 달려가면서 동전을 누가 많이 모으는지 친구와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점수에 따라 루이지 등 새로운 캐릭터를 열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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