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환자 역대 최고치에 교육부 '조기방학' 검토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61명..2주새 4배 급증 조희선 기자l승인2016.12.20l수정2016.1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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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보건 당국이 초중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자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학교 조기 방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독감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강원 일부 등의 학교는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당국에 따르면 초중고 독감 환자는 인구 천명당 15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보건교육 강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등교 중지 등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필요 시 교육부와 협의해 독감 학생들에 대해 조기방학도 검토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유행기간 한시적으로 해당 연령 청소년에게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6년간 인플루엔자 경보는 모두 초중고등학교 방학기간에 내려졌는데 이번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빨라지면서 방학전에 유행이 확산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속도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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