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을 논의중인 것.

tvN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에 "조승우와 배두나에게 '비밀의 숲'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두나 측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여러 시나리오와 대본 중 하나다.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또한 드라마 편성 또한 미정이다."고 말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은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은 당초 '미생' 김원석 PD가 연출자로 거론된 바 있으나, 현재 연출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조승우와 배두나가 '비밀의 숲' 출연을 결정하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조승우의 출연이 성사되면 SBS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의 컴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