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5일에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뱅킹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7월에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근 6개월 이내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이 25.2%가 나왔다.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휴대전화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대금을 결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연령별로 30대는 41.8%를 기록하였는데 성인30대가 모바일결제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는데 처음으로 접한 시점은 최근 1년 이내가 53.7%를 기록하였다.

이용빈도는 37.3%가 주 1~2회 이상으로 이용하고 월 1∼3회가 39.2%가 월 1~3회로 이용하고 있으며 23.5%는 월 1회 미만으로 이용하고있다.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고 모바일결제수단으로 계산하는 고객은 월 평균 이용건수가 5.4건이 된다. 

이용금액은 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 감소했을 뿐, 휴대전화로 계좌잔액조회, 계좌이체를 하는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내에 모바일뱅킹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43.3%이다.

주 1~2회에 이용한다는 응답이 61.2%이고 월 1∼3회에 이용한다는 응답이 33.4%이고 월 1회 미만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5.5%이다. 모바일금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