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들 왜이러나, 대기업 회장 아들 술집서 소란 피우다 입건

동국제강 회장 장남, 술집서 난동으로 입건..케이크 값 때문 조희선 기자l승인2016.12.27l수정2016.12.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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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한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 대한한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국내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동국제강 이사 장모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지인 4명과 함께 들어간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물컵을 던져 진열장에 있던 양주 5병을 깨는 소란을 피웠다.

장씨는 혐의를 시인하며 배상을 약속했고 술집 주인도 장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케이크 값으로 30만 원을 부른 술집 측과 실랑이를 벌이다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단순 재물손괴 건으로 장씨를 추가적으로 불러 조사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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