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현 인근에서 규모 6.3 강진 발생,우려 커지고 있어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29l수정2016.1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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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28일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내륙형 활단층의 영향으로 수일 내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NHK는 일본 기상청 아오키 겐 지진·해일 감시과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겐 과장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이번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2,3일 정도 큰 지진이 날 가능성도 있어 지진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9시38분께 간토 지방 이바라키현 다카하기시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km로 추정된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곳이 지난 2011년 동북대지진의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 인근이어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지진도 이달 초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에 영향을 받아 일어났다는 주장도 일부 나온다.

이바라키현 북부 도카이무라에는 폐로 작업중인 원자력발전소 2기가 들어서 있다. 오아라이마치에는 일본 원전 개발기구의 재처리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후쿠시마현에 이르는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바라키현은 후쿠시마현과 인접해 있다.

겐 과장은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전체적으로 지진 활동이 활발하고 앞으로도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원자력발전소 등지에서도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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