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2017년 1월 15일까지 파업중단

오늘(2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파업중단결정, 교섭을 통한 해결을 위하여 회사와 함께 많은 대화와 토론해 나갈 것 김지윤 기자l승인2016.12.29l수정2016.12.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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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8일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3시에 사측과 제 10차 임금교섭을 진행한다. 다만 오늘(29일) 임금교섭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해도, 오늘(2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잠정적으로 파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노조 측에 의하면 "회사가 전향적인 임금교섭 수정안을 아직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노조는 다시 한 번 대승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 파업 중단 기간 동안에도 노조는 교섭을 통한 해결을 위하여 회사와 함께 많은 대화와 토론을 해 나갈 것이며, 회사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노조가 작년부터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하여 사측과 갈등을 벌이다가 2016년 2월 20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하였고 12월 7일에 최종협상이 무너져버려 파업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처음에 임금인상률을 37%에서 29%로 수정했는데 그 이유는 사측이 기존의 1.9%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유 때문에 지난 22일에 부분파업에 돌입했지만 대한항공에서 노조파업으로 12월 31일까지 10일 간 147.5편이 운항하지 않는다.

이중에서 여객은 135.5편이고 화물은 12편이다. 운항률은 평상시에 대비한 93%의 수준이며 7%가 결항률이다. 전체기간 중에서 결항되는 여객기 중에서 국제선은 24편, 국내선은 111.5편이며 항공업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된 전체 조종사의 2,300명 중 20%인 480명이 파업에 참여함에 의해 운항차질이 크게 빚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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