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중화권 최고의 미녀인 관지림이 지난해 대만부호 진태명 회장 이후, 1년 만에 무려 자신보다 24살 어린 슈퍼스타M의 조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관지림은 80-90년대 동방불패, 황비홍 등에 출연하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미녀로 불려왔다. 당대 꽃미남 배우 유덕화 역시 모 프로그램에서 관지림이 최고의 미녀라며 말하며 깊은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관지림은 성룡과 프로젝트A에서 만났는데, 성룡 역시 관지림의 미모를 칭찬했다.

▲ 한때 중화권 최고의 미녀인 관지림이 지난해 대만부호 진태명 회장 이후, 1년 만에 무려 자신보다 24살 어린 슈퍼스타M의 조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꽃이 아름다우면 벌들이 모여들 듯, 관지림은 지금껏 수많은 이들과 열애설이 터져 나왔다. 또한 관지림은 나이가 들어도 빼어난 외모 덕분에, 나이를 초월한 스캔들 배우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예컨대 관지림은 2000년대 초반 같은 영화에 출연한 곽건화와 무려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에 성공하기도 했었다.

관지림은 2009년에 돌연 연예계를 은퇴 선언하며, 그를 사랑하는 팬들 곁을 떠나있는 상태다. 관지림은 그 이후 개인 취미활동을 하며, 2007년에 만난 대만부호 진태명 회장과 몰래 사랑을 이어왔다. 2015년초에 마침내 관지림은 프랑스에서 사랑의 언약식을 맺었다. 하지만 이 결혼 사실은 관지림이 친한 지인들에게도 말하지 않아 소문만 무서했다. 그 이유는 진태명 회장이 관지림과 관계로 인해 결국 2009년에 전 부인과 이혼을 하게 됐는데, 전부인 슬하에 있는 자식들에게 깊은 상처가 될 것을 우려해 비밀로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은 그렇게 오래 갖지 못햇고, 1년 만에 서로 간의 합이 이혼으로 끝을 맺었다.

이후 관지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잠옷브랜드 사업에 활발히 활동 중에 있는데, 이곳에 자주 슈퍼스타M 조미가 방문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이 SNS에 관지림과 조미가 나란히 찍은 다수 공개됨에 따라, 관지림이 또 다시 24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에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소문과 보도가 지금 중화권에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지림은 공식적으로 조미와 열애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한번 들끓은 팬들의 관심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