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결혼식을 올렸다. 박하선 류수영 결혼 소식은 매체를 통해서도 전해졌지만 박하선과의 결혼에 대해 류수영 본인이 이미 친필편지를 올렸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결혼에 대해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직접 쓴 글을 올리고, “류수영 박하선 두 사람은 결혼 후 세상에 도움이 되는 한쌍이 되겠다”는 개념 글을 남겼다.

류수영은 이미 지난 7일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써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류수영 박하선 결혼 관련 언론매체의 기사 내용을 시인했다.

▲ 박하선 류수영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류수영은 이미 지난 7일 친필편지를 통해 박하선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23일 오전까지도 박하선 류수영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있다.

류수영은 이어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ㅂ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라고 적어, 박하영과의 결혼에 대해 ‘정국이 혼란한 상황임’을 충분히 인식해 조용히 대사를 치르려 했던 속내를 밝혔다.

▲ 박하선 류수영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류수영의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류수영은 이미 지난 7일 친필편지를 통해 박하선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인터넷과 SNS상에는 23일 오전까지도 네티즌들이 올린 박하선 류수영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글들이 계속되고 있다.

류수영은 나아가 박하선 류수영 두 사람의 결합과 인생에 있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친필 편지의 끝을 맺었다.

박하영과 류수영의 웨딩사진도 공개됐다. 지난22일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수영, 박하선 두 사람이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그간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행복한 앞날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류수영 씨와 박하선 씨 모두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박하선과 류수영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하선과 류수영이 두 손을 꼭 잡고 행복한 한쌍의 반려를 표현하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류수영은 늠름한 모습으로 신부가 된 박하선을 바라보고 있고, 눈처럼 새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머금은 박하선을 지긋하게 쳐다보고 있다.

이처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엔 박하선과 류수영은 행복한 모습으로 수트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하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 차체였다. 소속사가 결혼식 소식을 알린 날 박하선과 류수영은 서울 강서구 발산동 소재의 메이필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예식을 엄숙하게 치렀다. 박하선 류수영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박하선 류수영 두 살마의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이광수, 정유미, 박솔미, 왕빛나, 지진희, 유인영, 샘해밍턴, 안영미 등 연예인 동료들 몇명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사회는 조승우가 맡았으며, 축가는 손진영이 불렀다.

류수영 박하선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지난 주중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미리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선 류수영이 출연 예정인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다음 달 방영을 앞두고 있어 녹화 촬영 관계로 부득이하게 류수영이 일정을 조율해 허니문을 먼저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박하선 류수영 결혼에 대해 인터넷과 SNS에서는 “박하선 류수영 어울리는 커플이다”, “박하선 류수영 서로 잘 선택한 반려들”, “박하선 류수영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등 박하선과 류수영의 결혼에 대해 축하와 기원의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