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사전 예방 방안 모색

충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든다 김효빈 기자l승인2017.03.09l수정2017.03.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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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선진국들이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주변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올해 6개교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금산여중 셉테드

충남도교육청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 중인 가운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환경이 조성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고,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해 경각심을 일깨우며,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일탈적인 접근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기법이다.

올해 충남도교육청은 천안와촌초, 대천동대초, 강경산양초, 용문초, 성환고, 공주금성여고에 학교당 2000만 원을 지원해 셉테드 기법을 적용 운영한다. 시범운영학교 6개교는 관리자의 셉테드 추진의지가 강하고, 학교안전 자체 점검 점수 및 추진사업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충남도교육청의 이 학교들은 향후 ▲사각지대 및 학교폭력·흡연 등 다발 발생 우려 공간에 활동 활성화를 위한 휴게공간, 야외용벤치 설치 ▲접근통제를 위한 경비실 위치를 본관 앞으로 이전, 방범창 및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명료성 강화를 위한 노후 CCTV교체·추가설치 및 CCTV설치 안내판 설치 ▲관찰시야 확대를 위한 사각지대 조명·비상벨 설치 등을 추진함은 물론 셉테드의 목적 및 적용사례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심층 진단·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우길동 과장은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주변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셉테드 영역별 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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