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1호선 사고다. 의정부역 1호선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로 이날 SNS에서는 의정부역 1호선 운행 중단 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날 트위터에 “의정부역 1호선 사고로 운행 중단” “의정부역 1호선 사고 다른 교통수단 없어 큰일” “의정부역 1호선 사고 열차가 움직이질 않고 있네. 큰일났다. 오늘 지각하면 짤림” “의정부역 1호선 인사 사고로 열차가 멈췄음” 등 출근길 승객들은 의정부역 1호선 사고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의정부역 1호선 사고 14일 오전 6시51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전철1호선 의정부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의정부역 1호선 사고로 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지만 14일 오전 8시 현재 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인천방향 승강장 선로에 있다가 열차와 부딪쳤으며,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0여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승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운행이 중단된 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의정부역 1호선 사고는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52분경 1호선 의정부 역 인천행 방향 승강장에서 50대 남성이 승강장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인데, 외상을 입은 남성은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구급대는 밝혔다.

그러나 이 사고로 현재 인천행 열차 운행이 멈췄고 이로 인해 출근을 서두르던 시민들이 버스등 다른 운송수단으로 이동하는 등 큰 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1호선 의정부역 사고에 대해 “스크린도어가 있는데 어떻게 추락하신거지... 의정부역에서 7시 24분 출발 인천행은 3분정도 지연 됐었다”라는 네티즌들의 알림으로 보아 1호선 의정부역 사고는 이날 8시 현재 이미 운행이 재개돼 정상 운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