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커플에게 “얼른 조카를 만들어 달라”는 류수영 박하선 결혼에 붙인 글이 화제다. 류수영 박하선 커플이 ‘영화 속의 한 장면과 같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자 한 류수영 박하선 커플 팬이 올린 댓글이다.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의 셀프 웨딩 사진이 14일 오전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저마다 류수영 박하선 커플 결혼을 축하하면서 댓글로 류수영 박하선 커플의 장래를 축복했다.

류수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리면서 “‘해투3' 미공개분. 내가 찍었고, 아내가 찍어준”이라고 소개하며 셀프 웨딩 사진을 올렸다. 조촐한 결혼식을 약속한 류수영 박하선 커플의 사전 예고처럼 소박한 축하를 받는 대목이다.

▲ 류수영 박하선 웨딩 화보가 공개된 14일 오전 팬들은 류수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고 류수영 박하선의 결혼을 축복하며 두 사람의 장래 행복을 기원했다. 류수영이 자신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박하선의 웨딩드레스 화보를 갈무리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의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사정에 결혼식을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예고한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 1월 22일 결혼을 앞두고 직접 찍은 웨딩 사진으로, 류수영과 박하선은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화보다.

류수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하선과 웨딩 사진을 셀프로 촬영한 사실을 밝히며 “난 10년 전 턱시도를, 박하선은 긴 드레스를 빌려 여행하듯 셀프 웨딩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류수영이 말한 ‘조촐한 결혼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네티즌들은 이날 인스타그렘에 올려진 류수영 박하선 커플 웨딩 화보를 보면서 “류수영 박하선 커플 마지막사진 넘 보기조하요 ㅎㅎ”, “류수영 박하선 커플 웨딩 화보 투윅스 보고 두 분 팬이 됐는데... 행복하세요!!” “류수영 박하선 커플 화보 결혼 사진 너무 예뻐요! 수영씨가 결혼했어 너무 기뻐요!! 항상 응원할께요!!!!! (수영씨 아내도 ㅎㅎㅎㅎ)” “류수영 박하선 커플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이게 그 유명한 류수영님이 힘들게 찍으신 사진이군요 어제 해투 잘 봤어요” “류수영 박하선 커플 “너무 보기 좋아요~ 웃는모습이 너무 이뻐서 류수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했어요. 남자가 웃는 모습이 이리 이뻐도 되는 건지 첨에 놀랫어요!~ 쭈욱 웃는얼굴 보고싶어요”라며 류수영 박하선 커플 웨딩 화보에 관심과 기원을 함께 달았다.

또한 류수영 박하선 커플 웨딩 화보 밑에 “형수님 보고싶어요. ㅎㅎ형님 언능조카 만들어주세요^^”라거나 “류수영님 아버지가 이상해하셔서 연기 정말 잘하시는 거 같아요^^ 박하선도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렇게 두 분이 행복하게 사시는 거 보니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여신ㅠㅠ여자인데 왜 류수영씨가 부럽죠 전? ㅋㅋㅋ”라고 재미있는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류수영 박하선 커플은 지난 1월 7일 류수영 박하선 두 사람이 모두 나란히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특히 류수영(38세)은 박하선을 맞아 결혼하는 소감을 친필로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류수영 박하선은 참 예의 바른 커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류수영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필로 작성한 편지를 사진으로 올리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다”면서 연인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연애에 대해선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또한 “자신과 박하선 결합에 대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면서 “(류수영 박하선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간결하지만 갖출 것은 모두 갖춘 지심화로서 자신과 박하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하선도 류수영과의 결혼에 대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소감을 올리며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다”고 말해, 사실상 류수영 박하선 결혼 소식을 확인했다.

박하선은 이어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면서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와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도 나란히 이날 류수영 박하선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류수영 박하선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