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이보영 굴욕 두 번 고자질

장희진 입담 모두가 장희진을 다시 봤다. 박귀성 기자l승인2017.07.20l수정2017.07.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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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매력이 돋보였다. 장희진 입담 대단했다. 장희진은 이보영과 친분이 있다며 장희진 자신이 이보영보다 인지도가 있다는 것과, 장희진 남자친구가 바람 핀 사연 등 장희진만의 경험담을 쏟아냈다. 장희진에게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장희진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배우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희진의 출연이 단연 돋보였다. 앞서 MC 김구라가 배우 서지혜, 장희진에게 관심을 표해서다. 장희진은 이에 대해 “김구라만 믿고 나왔다”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 장희진이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장희진만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장희진은 이보영 지성 부부의 남다른 부부애를 이야기하면서도 장희진이 이보영을 누르고 자신을 알아본 식당 주인을 이야기 했다.

장희진 김구라는 장안의 화제가 된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이티 댄스(E.T 댄스)’를 즉석에서 재현해내며 손가락으로 교감을 했는데, 이는 마치 영화 ‘라라랜드’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장희진이 이날 프로를 압도하는 순간이 이었다.

장희진은 또 연기를 열심히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인 시절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장희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톱스타였다며, 장희진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형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됐는데 전 여자친구가 결혼식장에 와있었다”라고 밝혔다.

장희진은 “사람들이 톱스타에 몰리니까 남자친구가 그 여자를 케어하느라 나는 뒷전이더라. 심지어 집에도 혼자 왔다”고 밝혀 이날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장희진은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으면서도 정작 장희진 자신은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장희진은 또한 “집에서 많이 울었다”며 “‘저 톱스타를 내가 꼭 이기리라’라고 생각하며 그 후로 연기를 열심히 했다”라고 장희진이 모진 각오를 한 계기를 전했다.

장희진은 또 의외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지성 이보영과 절친 관계로, 그들과 자주 여행을 다닌다는 장희진은 “지성이 아내 이보영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자상한 남편 지성의 칭찬을 늘어놨다. 실제로 지성과 이보영은 연예계 순애보로 알려져 있다.

장희진은 외모로보면 무척이나 내성적인 성격 같지만, 이날 장희진이 자기 경험담을 이야기할 때는 모든 출현진들이 자리러졌다. 특히 장희진이 자신의 가슴에 남겼던 상처들을 털어내면서 망설임 없이 모든 걸 전달하는 쿨한 매력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장희진은 2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했다. 장희진은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는 반증이다. 

장희진의 이같은 입심에 질세라 최여진이 이번엔 장희진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몇 있었다. 최여진은 장희진을 한번 힐긋 쳐다보면서 “첫 번째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을 때 현장을 목격했다”면서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거기가 계단이었는데, 나중에 후회되더라”고 털어놨다. 장희진은 최여진의 이런 설명에 깊이 빠져 있었다. 출연진들은 ‘왜 후회했느냐’고 물어보려는 순간 최여진이 먼저 “계단에서 안 밀어버린 게 너무 후회스럽더라”고 털어와 스튜디오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장희진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라스’에 출연한 배우 장희진과 MC 김구라가 이효리-이상순의 'E.T 댄스' 따라잡기에 나섰다. 장희진-김구라는 손가락 교감을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라스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엔 장희진-최여진-손여은-박진주가 게스트로 참여했고, 그룹 신화 전진이 일곱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모두가 입심에 대해선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다.

앞서 김구라는 ‘라스’에서 장희진을 향해 호감을 드러낸 바 있기에 이날 스튜디오에는 장희진의 등장에 묘한 기류가 흐름과 동시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았다. 장희진은 유독 김구라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자신이 춤을 출 차례가 오자 김구라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깜짝 제안까지 했다. 김구라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장희진 김구사는 이효리-이상순의 ‘이티 댄스(E.T 댄스)’를 즉석에서 재현해내며 손가락으로 교감을 했는데, 이는 마치 영화 ‘라라랜드’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장희진의 말 한 마디에 무대 앞으로 나오게 된 김구라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장희진 앞에서 온순한 양이 됐는데, 그의 수줍은 몸짓이 폭소를 자아냈다.

장희진은 이날 이보영과 거제도에 여행가서 이보영이 횟집 아줌마에게 전어를 서비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나중에 횟집 아줌마가 자신을 알아보더라는 입담으로 모두를 웃겨줬다. 장희진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보영 언니가 지성 형부에게 전화를 걸더라 ‘오빠 회집 주인이 나를 못알아보고 장희진이를 알아보는 거 있지..’”라고 성대묘사까지 해가며 장희진 자신의 인지도를 재미있게 과시했다. 장희진의 이날 입담에 시청자들은 장희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희진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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