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에 한 네티즌은 느닷없이 최종훈의 과거지사를 인터넷에 도배했다. 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에 분기탱천한 것일까? 이 네티즌은 최종훈이 손연재를 만나기 전에 과거 방송에서 최종훈과 한 여대생이 함께 출연한 것을 두고 “최종훈이 일반 여성과의 데이트에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공개하며 좋은 만남이 이어질 것을 예감케 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예상 밖의 결정을 내렸다”면서 과거 “방송된 Mnet ‘엠넷 스캔들’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일반 여성출연자인 조은별씨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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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이 1일 다수의 연예 전문매체들에 의해 전해졌다. 손연재는 현재 런던에서 최근 근황을 손연재 인스타그램계정에 올렸는데, 네티즌들은 손연재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고, 최종훈에겐 쓴소리를 쏟아내는 모양새다. |
최종훈은 이날 “어린이 대공원 데이트에 이어 DVD방에서 영화를 보는 등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긴 최종훈은 조은별이 재학 중인 동덕여자대학 축제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방송 당시 최종훈은 조은별과 입술이 닿을락 말락한 빼빼로 먹기 게임에 이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차량에서 조은별에게 기습 입맞춤을 당하기도 한 최종훈은 방송 후 팬을 의식했는지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냥 연인 흉내니까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자. 상처 주지마! 나도 힘들다? 물론 나를 좋아해주는 너흰 더 힘들겠지만’이라고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이에 조은별은 미니홈피 글에 대해 질문했지만 최종훈은 묵묵부답으로 대신했다. 제작진을 통해 ‘은별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컸고 당시에는 확신이 안 섰다’고 밝혔다. 이어진 최종 선택에서 조은별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으나 최종훈은 ‘즐거웠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말했다”는 거다.
그는 시청자들이 최종훈을 맹렬히 비난하며 “요새 연애풍토가 가볍다지만 최종훈이 일주일 즐기고 만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최종훈 껴안고 만지고 다하더니 진부한 핑계로 헤어졌다”, “최종훈이 팬들 눈치보는 것 같다”, “너무 팬을 의식하는 것 같다. 한국 아이돌의 한계” 등의 씁쓸한 시청들의 소감을 대신 남겼다. 이게 대체 손연재 최종훈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왜 등장하는지 모를 일이다.
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이 터져나온 1일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적지 않이 당황했는지 연예 전문 매체인 TV리포트에 “손연재 최종훈 두 사람이 연애시작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외부에 알려져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다보니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졌다”고 손연재 최종훈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확인했다.
소속사는 또한 최종훈이 최근 일본 팬미팅에서 손연재와 결별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최종훈 본인에게 확인 결과 손연재와는 2주전에 헤어졌다. 헤어지고 ‘해피투게더’가 방송돼 불편한 것 같았다. 현재 본인은 덤덤해 하는 상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손연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최종훈은 지난 7월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 손연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분의 녹화는 이미 2주 전에 진행된 것으로 손연재와 최종훈이 결별한 시기와 맞물리는 상황이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지난 6월 한 연예 파파라치 매체에 일본에서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까지도 런던 소식을 전하면서 ‘최종훈이 보고 싶다’는 의미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손연재 최종훈 결별이라니? 한 네티즌의 지적대로 “요새 연애풍토가 가볍다지만 최종훈이 잠깐 즐기고 만다는 생각밖에 안든다”는 날선 지적이 맞는 것일까?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을 접하고는 손연재를 위로하고 다독거리는 모양새다. 이들 네티즌들의 공통점은 최종훈과 손연재의 결별로 마음의 상처를 걱정해주기도 하고 “좋은 만남이 많다. 원래 첫사랑은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등의 글로 손연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이날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언론에 열애가 공개된 후 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밝혀, 사실상 손연재 최종훈 결별은 손연재의 선택인 듯이 보도됐다..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일반 여성과의 데이트에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공개하며 좋은 만남이 이어질 것을 예감케 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예상 밖의 결정을 내렸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Mnet '엠넷 스캔들'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지난 9일 방송에 이어 일반 여성출연자인 조은별씨와 데이트를 즐겼다. 어린이 대공원 데이트에 이어 DVD방에서 영화를 보는 등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긴 최종훈은 조은별이 재학 중인 동덕여자대학 축제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손연재 최종훈 결별 소식에 아무런 근거 없이 최종훈을 맹렬히 비난하는 네티즌들도 생겨났다. 최종훈이 손연재와 사귀려다 너무 쉽게 싫증을 낸 게 아니냐는 거다. 이들의 주장은 손연재와 최종훈의 사귐과 결별에 있어 흡사 최종훈이 가해자 손연재가 피해자라는 논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은 손연재는 옹호하면서 최종훈에 대해선 날선 비난을 가했다. “최종훈 즐거웠을 거다”, “요새 최종훈처럼 사귀자말자 해어지는 연애풍토, 손연재 마음에 상처가 남을 거 같다” “손연재 최종훈 결별? 이건 즐기고 끝낸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손연재 최종훈 실컷 껴안고 만지고 볼 장 다 본 다음 수순이 결별이구나. 손연재가 불쌍해”, “손연재와 사귀는데 최종훈이 팬들 눈치보였나 보다”, “손연재 최종훈 결별은 결국 한국 아이돌의 한계”라는 등의 씁쓸한 소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최종훈은 직접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손연재와의 결별을 전했다. 최종훈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먼저 말하고 싶었다. 상대(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서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최종훈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슬프지도 않고 덤덤하다”고 손연재와의 결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연재와 최종훈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최종훈 손연재 두 사람측은 교제 3개월째라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종훈이 ‘해피투게더’에 까지 나와 자연스레 손연재 얘기를 꺼냈지만 얼마 안 돼 이렇게 결별했다.
손연재는 지난 3월 태릉선수촌에서 리듬체조 선수 은퇴 기자회견을 한 뒤 EBS 1TV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 행여 손연재가 연예계 진출을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지만 손연재는 현재 재학중인 대학교에서 학업에 충실하고 있고, 최종훈 역시 FT아일랜드에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오버 텐 이어스(0ver 10 Years)’를 내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종훈 손연재 결별 사실이 불거진 이후 한 연예전문매체와의 대화에서 “최종훈이 최근 손연재와 헤어졌다. 이날 일본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최종훈은 손연재와 결별 사실을 밝혔다”고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어 “손연재 최종훈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알려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손연재 최종훈 만남이 줄어들었고 손연재 최종훈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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