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가 용가리 과자 사고 관련 소식을 듣고 실제로 지역 슈퍼와 편의점을 뒤졌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용가리 과자가 널리 많이 깔리지는 않을 것 같다. 본지 기자는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에게 용가리 과자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대부분 초등생들이 용가리 과자를 안다고 대답했다. 용가리 과자는 왜 용가리 과자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를 물었다. 용가리 과자를 먹게 되면 일단 입안이 시원하고 입과 코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나온다. 하지만 용가리 과자를 먹던 던 중 남은 과자를 먹기 위해 용기를 기울여 입안에 털어 넣으면서 용기 바닥에 남아 있던 액화 질소를 마셨던 것으로 추측되는 초등학생 위에 구멍이 난 사실이 발견됐다.

▲ 용가리 과자가 초등학생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함으로써 용가리 과자에 대한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용가리 과자 등에 들어 있는 액화 질소를 마시게 되면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다. 천안 동남구청은 초등생의 용가리 과자 먹고 사고가 난 후 현장점검과 수사를 의뢰 했다.

용가리 과자를 판매한 업소는 영업신고 없이 워터파크 밖에서 불법 노점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초등생들에게는 휴가지 등에서 아이들이 사달라고 해서 컵에다가 과자를 넣고 거기에다가 액화질소를 넣는다.

겨우 공원에서 용가리 과자를 파는 장소를 알아냈지만, 4일 오전에는 용가리 과자 판매 장사가 나오지 않았다. 용가리 과자는 큰 액화질소 통에 -175도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용가리 과자를 입에 넣는 순간 기화가 돼서 숨을 쉬면 입과 코로 마치 연기가 쑥 나와서 그래서 용가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가리 과자라고 하는데 하나씩 집어먹으면 괜찮은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다 먹으면서 컵에 있는 것을 한꺼번에 다 먹으려고 삼키는 과정에 밑에 남아 있던 기화된 것이 아니고 액화된 상태로 몸속으로 들어가서 장기를 손상시켰던 사건이다.

용가리 과자의 액체 상태 질소가 위에 들어간 거다. 용가리 과자는 왜 용가리라고 했나? 용가리가 코와 입에서 화염을 뿜기 때문에 용가리 과자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식품으로 봤을 경우에 제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식품일까? 용가리 과자는 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불량식품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용가리 과자뿐만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전에 질소를 이용한 요리가 많이 선보였다. 어린이들이 휴대할 수 있는 과자 케이스 안에 질소가 들어 있는 상태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지금은 용가리 과자가 질소과자라고 하지만 최근 질소아이스크림, 질소커피 해서 특히 날씨가 더울수록 시원한 물건을 많이 찾는 추세이다. 질소가 많이 들어간 것을 하고 실제로 일반적인 과자 속에서도 빵빵하게 속에 충전물질이 질소다.

질소 그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질소가 어떻게 운영되는가에 따라서 기화된 상태에서는 몸에 문제가 없지만 자칫 밑으로 가라앉는 순간 액화가 되고 액화된 상태에서 질소는 영하 170~180도, 20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거다. 용가리 과자에 대해서는 행정 관청에서 유해성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용가리 과자 사고는 지난 1일에 천안에 있는 워터 테마파크에서 일어난 사고다. 12살 소년이 용가리 과자를 먹고 위에 구멍이 났다. 이렇게 위험한 용가리 과자가 과자로 팔렸다는 게 놀랍다. 학생의 아버지 그리고 구청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피해 학생 아버지 “아이가 제 옆쪽으로 배를 잡고 쓰러지면서 아악 하면서 진짜 처음 듣는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쓰러지더라”고 용가리 과자를 먹은 아들의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용가리 과자로 인해 배가 아파오면서 병원에 갔을 때 위에 구멍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된 거다.

천안 동남구청 관계자는 이 학생이 먹은 용가리 과자에 대해 “여름철 특수 식품 효과를 보기 위해서 7월 23일경부터 판매를 했다고 한다”면서 “그 장소에서 설치해 놓고... 무신고 영업 행위로 저희가 확인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용가리 과자가 대형 사고를 친 거다.

용가리 과자는 기본적으로 조사를 했는데 허가받지 않고 용가리 과자 판매를 했다. 그 자체로  용가리 과자라는 불량식품을 팔았다라는 의혹이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식품 같은 경우에도 이른바 제조물 책임법에 대한 책임 대상이 되지만 용가리 과자는 그런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용가리 과자 피해 아동의 부모들 같은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 법적 부분이 있지만, 문제는 이런 업체들은 상당히 영세해서 배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거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용가리 과자 피해 아동은 중환자실에서 큰 치료를 했다라고 하지만,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 아울러 당국에서는 용가리 과자에 넣은 액체질소가 과연 식품첨가물로 식약처에서 공인된 원료 물질인지 여부를 조사해야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용가리 과자는 일반 과자가 아니라 빙수처럼 즉석에서 질소를 넣어 용기에 담는 거다. 경찰에서는 용가리 과자 미신고 식품이라고 한다. 미신고 식품을 판매한 것이라고 한다면 불법 식품인 거다. 용가리 과자에 대해 조사를 해야 될 대목이다. 당국은 일단 용가리 과자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용가리 과자에 대한 법률적 해석을 하고, 신속하게 용가리 과자 추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용가리 과자를 우선 먹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정히 먹게 되면 반드시 주의하라고 경감심을 일깨워야 한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