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 “나는 이런 사람이다!” 구속

신종령 분노조절장애 있나? 결국엔 박귀성 기자l승인2017.09.09l수정2017.09.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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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소식, 개그맨 신종령이 구속됐다. 신종령은 2차 폭행으로 구속된 거다. 신종령은 ‘기절한 사람에게 주먹질 CCTV 포착’이라는 신종령 폭행 관련 MBN 단독 보도가 나오기전 유치장에 갖힌 상태로 신종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경찰에 의해 법원이 신종령을 구속시키라고 영장을 발부하면서 신종령은 더 이상 바깥세상을 구경하지 못하게 됐다. 신종령은 5일 새벽 서울 상수동 소재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도중 시비가 붙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신종령은 분노 조절 장애가 있었나? 신종령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신종령은 앞서 지난 1일에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근처 클럽에서 철제 의자를 휘둘러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고 연행 과정에서도 경찰을 향해 폭언을 일삼는 등 신종령은 연예인으로서의 자질도 의심받을 만큼 물의를 일으켰다.

▲ 신종령이 사람을 또 때렸다. 신종령은 결국 지난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제 신종령은 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게 됐다. MBN은 9일 오전 신종령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다.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A씨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았다.

신종령 특수폭행 관련 이날 경찰에 연행된 뒤에도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너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아는 기자가 많다”고 으름장을 놨다는 거다. 이런 신종령에게 다음카카오 아이디 ‘생각하는나무’는 신종령 관련 기사 밑에 “신종령, 안타깝다... 한순간의 감정조절 문제로 인생 한방에 훅! 가다니... 참회의 시간을 길게 가져라”라고 신종령에게 따끔하게 일침했다.

신종령은 같은 날 한 매체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 ‘신종령 특수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거다. 신종령은 “사람을 의자로 내려치거나, 특수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며 “곧 사실을 정리해서 상세하게 해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수 폭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항변은 경찰에서 진술할 내용인데, 2차 폭행까지라면 이제 신종령은 더 이상 변명의 여지는 없는 거다.

이처럼 경찰 측에서 신종령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가운데, 신종령 당사자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서로 모순되는 사안을 놓고 네티즌들은 일정시간 판단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신종령은 본인의 주장대로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억울함을 풀고 팬들의 냉담한 반응에 대해 회복할 수 있을까?

신종령에게 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 신종령은 1차 폭행사건이 있기 전날인 31일 SNS을 통해 의미심장한 장문의 심경글을 올린 바 있다. 신종령은 먼저 “전 제 주관대로 살고 있는데, 다들 자기 기준으로만 보고 자신과 다르니까 제 진심을 오해하고, 제 진심 깔아뭉개고, 자기랑 다르다고 이상하고, 무섭다고까지 하는데, 전 제 주관에서 손톱만큼도 흔들림 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당당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까지는 신종령이 무슨 마음에 글을 남겼는지 이해하기 심들다.

신종령은 이어 “일이 너무 재미가 없어져서 2년을 쉬었는데, 그 기간에 저는 진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개그는 저한테 취미이자 일이었는데, 그게 재미가 없어지니까 삶에 의미가 없더라”라고 연예인으로서 일을 하지 않았던 동안의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신종령은 이어 이런 심경을 고백하면서도 돈 거래와 관련해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너무 지쳤고, 저는 진짜 너무 억울했다. 이제 더 이상은 더 못하겠다. 지쳤다”고 토로했다. 즉, 신종령이 일과 생활, 금전적 압박으로 인해 자신이 피폐해진 것 같다는 신종령만의 심경을 적었던 거다.

신종령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다.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다.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니다”라는 반성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마치 신종령이 일시적인 실수를 범한 듯 한 반성의 글이지만, 지난 5일 4일만에 다시 술집에서 피해자를 기절했음에도 계속 가격하는 잔인한 폭행을 저지른 거다. 결국 신종령은 반성이 아니라 “나 신종령은 이런 사람이다!”라고 세상에 알리는 것처럼 되고 말았다. 신종령은 참다운 반성을 했던 것일까?

신종령은 이날 글에 덧붙여 “그래도 여러 좋은 분들 덕에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저도,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거 보니까. 제 진심과는 다르게 제 표현법에 문제가 있구나 생각해서 고쳐가는 중이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제일 존경하는데, 전 감히 말씀드리지만, 정말 딱 그렇게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는 아이디 ‘담에’는 “신종령, 노무현님을 존경한다면 그렇게 살지 말았어야지~~”라고 했고, 이 신종령 댓글에는 또 댓글이 달렸다. 아이디 ‘즐겁게살자’는 “정말 어디다 감히 노대통령을 들먹이냐.ㅡㅡ”고 신종령에게 따끔하게 일침했다.

신종령은 이제 겨우 35세의 나이다. 신종령 스스로 이처럼 인생을 망쳐서 향후 수십년의 인생길을 어찌 곱게 걸어갈 수 있겠는가. 또한 신종령 본인이 이같이 반성의 글을 올렸음에도 불과 4일만에 다시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날 신종령에 대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신종령 관련 기사에는 “신종령! 인생은 개그가 아니다”라는 등 댓글로 신종령을 향해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신종령의 처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종령의 1차 폭행 당시 신종령을 조사했던 경찰 관계자는 “신종령이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경찰관들에게 난동을 부린 사실은 지구대에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신종령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령이 경찰에 연행된 뒤 경찰에게까지 난동을 부렸다면 최소한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신종령은 매우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된다.

일주일 새 두 차례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장면을 공개한 MBN에 따르면 신종령은 영상 속에서 술이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쓰러진 40대 남성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폭행하는 가 하면 심지어 말리는 남성에게도 시비를 붙는 듯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신종령의 이런 CCTV 영상에 충격을 받고 있다. 화면 속 신종령은 바닥에 쓰러진 상대에게 주먹을 휘두르다 다른 남성에 의해 제지를 당하고 모습이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흥분한 신종령을 제압할 수 있었다. 

신종령에게 가격을 당해 넘어진 피해자를 계속 폭행하는 신종령의 잔악한 모습이 담긴 이 같은 상황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무려 15분 동안 계속됐다. 신종령으로 인해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신종령에 폭행당한 피해자는 전치 6주의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령에게 죽도록 맞은 A씨는 이날 신종령의 폭행으로 넘어지면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신종령은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A씨를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1차 폭행 후 겨우 4일만이다. 일주일도 채 안돼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적으로도 도저히 신종령을 용서할 수 없다는 대목이다.

경찰은 4일 만에 동종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결국 신종령은 지난 8일 구속됐고, 지난 1일과 5일 나흘만에 두차례의 폭행을 저질러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현재는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종령은 이곳 유치장에서 몇일간 대기하고 있다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데로 다음주께 구치소로 이감돼 형사 재판을 받게 된다. 신종령의 처지와 향후 신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종령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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