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 “지옥이 따로 없다!”

멕시코 지진, 멕시코 시티 인근서 발생 박귀성 기자l승인2017.09.20l수정2017.09.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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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소식, 멕시코에 강도 7.1 지진 발생, 멕시코 수도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또 다른 건물의 외벽이 깨지는 등 지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이 멕시코 지진으로 건물들이 멕시코시티 건물에는 균열이 생겼고, 공황 상태의 근무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그러나 이번 멕시코 지진 피해 전체 범위는 아직 분명치 않다. 멕시코 지진을 전한 ‘멕시코 미디어’는 멕시코 지진이 발생한 도시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 여러 장의 멕시코 지진으로 인해 붕괴 된 건물 사진을 발송하면서 “이번 멕시코 지진은 남부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멕시코 지진 발생이 있은 19일(현지시각) 차량과 무너진 건물 잔해가 뒤엉켜 아우라장을 이루고 있다.

미국 지질 조사국 (US Geological Survey)은 이번 멕시코 지진 규모를 7.1의 강도로 계산하고 멕시코 지진 진앙지를 진앙푸에블라 주(Puebla state)의 라보소(Raboso)시 중심부 인 멕시코시티 남동쪽으로 약 76마일(123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멕시코 지진 발생이 있은 19일(현지시각) 무너진 건물 잔해가 뒤엉켜 있는 거리에서 한 남성이 얼른 몸을 피신하려 뛰어가고 있다.

멕시코 지진의 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30초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으며,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시내 주요 광장에는 시민들이 가득 찼으며, 차량 통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푸에블라 주지사 토니 갈릴(Tony Galil)은 이번 멕시코 지진으로 톨루라 ​​(Cholula)시에 교회가 붕괴 된 것을 포함 해 상당수 건물이 손상됐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무실 건물을 탈출 해 중앙 레포르마 애비뉴 (Reforma Avenue)를 따라 비명을 지르며 피신했다.

멕시코 미디어는 이날 멕시코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1985년 지진이 강타했던 Roma지역에서는 건물에서 떨어진 치장 용 벽체 및 벽돌 더미가 거리를 뒤덮었다. 또한 대형 주차 구조물이 무너졌고, 두 남자가 거리의 의자에 앉아있는 부상당한 여성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있었고, 이 여성은 무릎에 상처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멕시코 지진이 발생한 인근 시내 거리는 유출된 가스를 냄새가 가득 채워지면서 길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경고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날 멕시코 지진 목격자 에디스 로페즈(25)는 “지진이 발생 지역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택시를 타려고 생각했는데, 일부 건물의 창문에서 유리가 파열되어 쏟아지는 것을 봤다”면서 “거리는 순식간에 지옥같이 변했고, 무너진 건물과 이리저리 황급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다. 장애 어머니를 보살펴야 하는데, 집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이라고 멕시코 지진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멕시코 지진 상황을 전한 멕시코 미디어는 “맥시코 지진으로 인해 사무실 건물 벽에서 그림이 떨어지고, 물체가 평평한 표면에서 흔들리고 컴퓨터 모니터가 넘어졌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책상 밑을 덮개 삼아 숨기도 했고, 멕시코 지진 파장이 평온했던 소치 밀코(Xochimilco)의 정상적인 하루를 완전히 요동치게 만들었다”고 긴급히 타전했다.

멕시코 미디어는 이날 멕시코 지진에 대해 “지난 1985년 멕시코 지진으로 도시 전역의 일터에서 일과를 준비하고 있던 수천 명이 사망하고 멕시코 시티의 많은 지역을 황폐화 시켰다”고 당시 멕시코 지진의 참사를 함께 전했다.

앞서, 멕시코 지진국은 규모 6.8의 강진이 푸에블라 주 동쪽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은 한 빌딩의 일부가 붕괴했으며 도로에 건물 잔해가 쌓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 발생한 것이다.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에서는 1985년 대지진을 상기하며 지진 대피 훈련을 하기도 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밤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당시 멕시코 지진 피해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와 치아파스 주에 집중됐으며, 가옥 3만여 채가 파손됐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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