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이 성공적인 것은 수지의 이런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 행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한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컷이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에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7일 저녁 첫 전파를 탔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을 사흘 앞둔 시점부터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내가 봐도 꿀잼”이라든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함께 출연한 이종석과 손으로 함께 하트를 만들어보이면서 “이종석,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 소감”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한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컷이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에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7일 저녁 첫 전파를 탔다.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배우 수지와 이종석이 손으로 하트를 합작해 보이고 있다.

수지는 또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 전날엔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skuukzky’계정에 “내일이.. 첫방송이라니!”라며 또 한 장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관련 사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한껏 자아냈다. 수지는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이 있는 이날 “잠깐만.. 첫방송.. 오늘이네 오늘이야.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글과 함께 화보에 가까운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려 많은 팬심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에 그러모았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한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컷이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에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7일 저녁 첫 전파를 탔다.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배우 수지는 일상이 곧 화보다.

이쯤되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대사로서의 수지는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상대역을 맡은 배우 이종석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 소감을 남겼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한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홍보컷이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홍보에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7일 저녁 첫 전파를 탔다.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배우 수지는 일상이 곧 화보다.

28일 오전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에 대해 “내가 봐도 꿀잼. 믿고 보세요. 다음주부터가 진짜임. 심지어 정해인 본격 등판. 아 진짜 잘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방 소식을 알리며 이종석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종석은 강아지와 함께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수지와 이종석의 글에서 묻어나는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재미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그리고 다음 주 정해인의 본격적인 등장을 홍보하며 ‘진짜 잘생김’이라고 말한 그의 표현이 웃음을 자아낸다. 수지는 또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오랫말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만큼 정성을 많이 쏟는 모양새다.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인 수지의 로맨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도 공개됐다. 수지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10월호 커버를 장식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이 화보가 어떤 매칭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질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커버 룩으로는 게스의 장미 자수가 더해진 데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화보에서는 어깨를 드러내는 장미 프린트 블라우스를 입고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수지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얼마 전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요. 아, 멀버른 근처 필립 아일랜드에서 야생 펭귄도 봤어요!”하고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을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27일 첫 방송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에선 화면 배경이 눈이 내린다. 마치 지난 겨울 크랭크인에 들어간 것 같은 배경이다. 또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부터 이종석과 수지가 포옹을 했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독특한 구성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27일 저녁 방영분 1화에서는 정재찬(이종석)을 껴안는 꿈을 꾸는 남홍주(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 장면은 눈이 내리는 밤거리에서 수지와 이종석이 마치 몽환적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포옹을 나눈다. 한겨울 수채화의 한폭 같은 장면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날 방송에서 남홍주는 정재찬과 포옹 후 눈물을 흘리며 “당신을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장면속에 꿈에서 깬 남홍주는 엄마 윤문선(황영희)에게 “꿈에서 내가 먼저 처음 보는 남자를 안았다”고 말했고 윤문선은 “네가 꾼 꿈은 다 이뤄지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다음 장면으로 벨소리가 울려 문을 열어본 남홍주는 이사 떡을 돌리러 온 정재찬과 운명처럼 마주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환상 속에서도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미묘한 뉘앙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단하는 복선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청률 제고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까? 시청자들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번 드라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