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어따 대고 첩질이야!!”

이태임 “싸움 장면, 재미있다” 박귀성 기자l승인2017.10.01l수정2017.10.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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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박미선 웃음보따리, 이태임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태임이 ‘품위있는 그녀’ 촬영 후기를 털어놓으며, 이태임은 우선 쥬크박스(JUKE) 코너에선 해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라는 곡을 꼽았다. 이에 박미선은 ‘뜻밖’이라는 표정을 하면서 이태임의 말에 “비도 오고 그래서, 해이즈 노래!”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출연진들이 이태임이 지적한 노래를 아는지 박미선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자 박미선은 “비도 오고 그래서~~”라고 한 소절을 부르는 척 했지만, 쏟아지는 야유에 스스로 ‘하하하!’ 웃음을 터뜨렸고, 출현진 가운데 김희철은 일제히 “심수봉 선생님 노래”라고 놀려댔다. 서장훈은 “노래 마스터하려고 연습하는 거 아냐?”라고 의혹어린 시선을 보냈다.

▲ 이태임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태임은 지난 30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아는 누님들과 함께하는 추석특집 1부로 원조 누님 박미선 조혜련 홍진영과 새로운 누님 장도연 한선화와 함께 출연해서, ‘품위 있는 그녀’ 촬영 후기를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을 한껏 웃게 만들었다.

이태임은 지난 30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아는 누님들과 함께하는 추석특집 1부로 원조 누님 박미선 조혜련 홍진영과 새로운 누님 장도연 한선화와 함께 출연해서, ‘품위 있는 그녀’ 촬영 후기를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을 한껏 즐겁게 했다.

이태임은 “아냐, 나는 그 노래에 한 번 꽂히면 그 노래가 질릴때까지 계속 듣는다”고 했다. 박미선은 이태임의 말에 “뭐에 꽂히면 계속 파고드는 스타일이구나”라고 또 맞장구를 쳤다. 김희철이 이태임에게 “한번 불러줘봐”라고 청하자 오히려 박미선은 다시 손짓까지 아래위로 해보이며 자신이 “비도 오고 그래서~~”라고 또 반복했다. 이태임은 징벌용 ‘뿅’망치를 들은 채로 수없이 들은 만큼 막힘없이 술술술 가사를 쏟아냈다. 이태임 노래를 듣던 박미선은 이태임을 바라보며 “나도 그 노래 되게 좋아해”라고 하자 이번엔 강호동이 이태임과 박미선 사이에 끼어들며 아는체를 했다. 강호동은 “처음에 빗소리부터 착! 시작하잖아!”라고 하자 이태임에 이어 박미선의 시선이 강호동을 향해 ‘이 대목에서 왜 끼어느냐?’라는 듯 강호동을 쳐다봤다. 박미선은 “비가 촤아아악!!”하면서 두 팔로 비가내리는 시늉을 하며 얼굴을 마구 찌뿌렸다.

이태임에게 끝까지 나이면에서 ‘쉰세대’로서 지지 않으려는 듯 박미선은 “난 블랙핑크 노래도 좋아해!”라고 강조했다. 이태임을 비롯한 이날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박미선의 이런 주장에 경악했다. 김희철이 얼른 “노래 제목이 뭐야?”라고 묻자 박미선은 “그거 있잖아!! 마지막처럼, 오! 마지막처럼”이라고 한소절을 부르자, 이태임은 화들짝 놀란 듯.. “오호!”라고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이태임이 아무말도 없자 김희철은 “이봉원 선배님 흉내내는 거야?”라고 정리했다.

이태임은 이날 촬영을 앞두고 “난 촬영할 때 약간 불안하거나 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적으로 듣는다”고 말해, 이태임 자신만의 촬영전 긴장을 푸는 비법을 소개했다. 이태임이 “매니저가 싫어한다”고 말하자, 강호동이 “이태임이가 노래하는데 매니저가 싫어할 이유가 뭐 있냐?”고 묻자 이태임은 “무한히 반복해서 하니까”라고 말해, 무한 반복하는 이태임의 노래가 매니저에게는 고문 수준임을 밝혔다.

박미선이 이때 끼어들면서 이태임 관련 화제를 전환했다. 박미선은 이태임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근데, 그 품위 있는 (여자), 거기서...남의 남편을 사랑을 했잖아... 그러면...”이라고 말해 드라마 ‘품위 있는 여자’에서 불륜녀 역할을 했던 이태임에게 노골적으로 들고 나왔다. 박미선은 이태임에게 “지나가는 아줌마들이 욕 안해?”라고 묻자 이태임은 이날 박미선이 이태임에게 ‘품위있는 그녀’ 속 김희선의 남편 정상훈을 빼앗은 불륜녀로 출연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욕을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거다. 이태임은 태연하게 “욕 안 하신다. 오히려 ‘다음부터는 다른 역할 맡으세요, 좋은 역할 하세요’라고 해주신다”고 대답했다.

김희철은 이태임의 이런 대답에 대해 “옛날에는 아줌마들이 엄청 욕했었단”고 말하며 박미선의 동의를 구했다. 박미선이 이런 이태임에게 그냥 물러설 기세가 아니다. 박미선은 다시 이태임에게 불륜의 댓가로 처절하게 응징당하던 장면인 김선아와 머리채를 잡히고 뺨을 맞는 격투 신을 언급하며 “그런 싸움 역할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이태임은 “스트레스 풀리는 게 아니고 재밌었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니까 맞는 것도 재밌더라. 나는 너무 즐겁게 촬영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사입된 김선아 이태임 싸움장면을 보면 이태임은 김선아에게 머리를 잡히고 매도 맞고, 심지어 이태임을 싱크대로 끌고 간 김선아는 이태임 머리에 싱크대 꼭지를 대고 물벼락을 선사한다. 이날 출연진 모두가 이태임의 “재밌다”는 반응에 의아해하는 대목이다.

박미선은 선배 연기자로서 머리채를 잡혔을 때 안 아프게 잡고 연기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미선은 이태임의 머리를 아래쪽부터 쥐고는 “이렇게 잡고 이렇게 하는 거래”라며 이태임의머리카락을 한웅큼 쥐고는 “야! 어따대고 첩질이야!!”라며 마치 실전처럼 험악한 얼굴을 이태임에게 해보였다. 박미선에게 머리채를 잡힌 이태임은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다”며 놀라워했고, 역시 박미선은 노련한 개그맨답게 다시 이태임의 머리채를 잡더니 “야! 어따대고 우리 ‘봉원씨’한테 첩질이야 임마!”라고 말해 장내에 폭소가 터졌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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