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은 지난 2010년 부친상에 이어 박보람은 7년 만에 모친상까지 이어져 박보람의 상실감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박보람의 부모가 이렇게 모두 떠난 지금 박보람은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박보람 모친 고인의 빈소는 춘천 강원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낮 12시, 장지는 춘천 안식원으로 알려졌다.

▲ 박보람 모친 별세 소식에 박보람 팬들과 네티즌들은 박보람 SNS에 박보람과 슬픔을 함께하고 위로와 격려의 글들을 남기면서 박보람 어머니 별세로 슬픔에 빠진 박보람에게 위로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박보람의 인스타그램을 5일 오전 갈무리했다.

가수 박보람이 모친상에 대해 박보람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박보람) 어머니께서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고, 박보람은 어린 나이임에도 슬픔을 가누고 꿋꿋이 장례에 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박보람 소속사는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박보람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보람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슬픔 속에 오빠, 동생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부친상을 당한 바 있어 박보람을 지켜보는 팬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모친상을 당한 박보람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보람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보람은 추석에는 고향인 춘천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은 엄마의 미역국과 삼계탕이 먹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박보람의 어머니는 끝내 별세했고, 박보람은 이런 소박한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박보람의 어머니가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에서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4일 현재 박보람의 SNS계정에는 박보람에게 따스한 격려와 위로의 글을 쓰고 있는 팬들이 박보람의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박보람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는 5일 오전 현재 “박보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언제까지나 박보람을 지지할 겁니다” “박보람 모친상, 누구나 부모를 잃은 슬픔을 겪는 건 하늘이 정해놓은 것이니, 꿋꿋하게 잘 견뎌내세요” “박보람의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위로드려요” 등의 박보람의 슬픔을 함께 하려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보람 팬들은 박보람이 지난 2010년 박보람 아버지가 별세한 데 이어 모친상까지 당한 것을 두고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박보람 모친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글에서도 이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하필 추석 연휴에 모친상이라니. 부친상에 이어 모친상까지... 박보람 힘드시겠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보람님, 부모님 모두 가셔서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등 박보람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까지 박보람은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면서 이렇다할 흔들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이 이번 ‘큰일’을 치르고 팬들 앞에 굳건히 다시 설 날을 박보람 팬들은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보람에게 따스한 내티즌들의 격려와 위로가 답지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