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연합대성회가 10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재 이태회 목사와 여성총재 유순임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대회장 및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우고 성회가 시작되었다. 특히 아바드리더시스템교육원장이며 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대표대회장인 이경은 목사가 사회를 맡아 순조롭고 은혜스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행사 진행순서로는 환영사에 이길자 목사, 대회취지문에 총재 이태희 목사, 대회사에 김정숙 목사, 구호제창에 임은선 목사, 대표기도에 오영자 목사, 성경봉독에 허영혜 목사가 진행을 이어갔고 특별찬양으로 나온 순복음 진주초대교회 연합성가대는 ‘나 항상 너와’라는 곡명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6.25사변 이후 이런 찬양은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던 성가대”라며 사회자 이경은 목사가 소개했다.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여성총재인 유순임 목사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말씀으로 은혜로움을 안겨주었다. 이어 온 몸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예성선교무용단의 워십 ‘기름부으심’이 이어졌고, 헌금시간과 함께 박금순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축사로는 박양임 목사, 격려사에는 박금순 목사, 권면에는 이형자 목사, 마지막으로 총재 이태희 목사의 축사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후 2부에서는 감사패 증정시간이 있었으며,

3부 구국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주의 종과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회가 있었다. 기도제목으로는 “(1)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2)동맹국가와의 화합과 남과 북이 하나 되기 위해, (3)국회와 사법부를 위해, (4)군·경 복음화를 위해, (5)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6)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7)동성애와 동성결혼 입법화 되지 않도록, (8)이슬람화의 저지와 사이비 집단 척결을 위해, (9)차세대를 위해, (10) 8천만 민족복음화와 100만 영혼구원을 위해”라는 10가지의 기도제목으로 민족복음화대성회의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오직 예수께로 돌아가 이 나라의 위기를 하나님께 맡기며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려 애태우는 기도의 무리가 있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본다.

글: 한선영/사진: 김용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