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류여해, 하늘 팔아 이익 챙겨”

김동호 목사 류여해 발언 직격 박귀성 기자l승인2017.11.21l수정2017.11.21 02: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김동호 목사, 김동호 목사는 누구인가? 김동호 목사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김동호 목사는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해 강한 발론을 제기했고, 지난 16일에는 김동호 목사가 “요즘은 JTBC가 교회같고 손석희 앵커가 목사같다. 우리가 외치지 않으니 세상이 소리를 지르는 것이리라. 부끄럽고 참담하다”는 글로 명성교회 세습을 수수방관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촌철살인’을 가했다. 김동호 목사는 ‘높은뜻 연합선교회’ 목사다.

김동호 목사는 20일 오전엔 CBS 라디오 인기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포항 지진’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대해 김동호 목사가 ‘정문일침’을 가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김동호 목사, 김동호 목사가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20일과 19일 연일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직격했고, 최근에 논란이되고 있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갈무리했다.

김동호 목사는 20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인터뷰에서 “포항 지진은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라는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동호 목사는 “어떻게 지진난 것 가지고 정부 탓하고 과세 탓을 하냐”면서, 류여해 의원이 “하늘 팔아서 자기 이익 챙기는 사람”이라고 류여해 최고위원을 맹렬히 피난했다.

김동호 목사는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지진 때문에 상처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서 그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까 하는 생각을 해야지. 엉뚱한 소리를 해서 조금 답답하다”고, 류여해 최고위원의 반민정서를 직격했다.

김동호 목사는 또한 포항 지진 관련 보도가 ‘천벌이라 했다’는 가짜뉴스라고 언급한 류여해 의원의 대처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그러면 빨리 끝날 것인데 그렇게 말을 돌린다고 뭐 수습이 되겠느냐”라며 “최고위원이라는 표현도 웃기기는 하지만 그냥 최저위원이라 그러면 좋겠다”고 류여해 최고위원의 궤변 행태를 비난했다.

김동호 목사는 기독교계 원로로, 현재는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열매나눔재단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부천 여중생살인사건, 서울 명성교회 부자 세습 등 사회적 논란이 일 때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온 바 있으며, 그때마다 네티즌들은 김동호 목사에게 세상을 꿰뚫어보는 혜안에 대한 감사와 답답한 정국을 시원스럽게 ‘후벼파는 논조’에 대해 찬탄을 쏟아냈다.

김동호 목사는 20일 정오쯤에도 “81기 목회자들이 명성교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기독공보에 광고로 낼 예정이란다. 이런 발표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81기 동문들 명의로 낸 ‘명성교회 세습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 사본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엔 21일 오전 03시 현재 김동호 목사의 일침을 지지하는 댓글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는 김동호 목사에게 “김동호 목사님으로 인해 한국교회의 희망을 봅니다” “김동호 목사님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담담하지만 담대한 외침에 가슴이 먹먹했어요. 옳은 결과를 함께 기대합니다” 등의 글이 대부분이었고, 명성교회 세습에 관해 찬성하는 글은 거의 없었다.

김동호 목사는 지난 15일에도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의 촛불 기도회 사진을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 페이지계정에 올려놓고 “주여 이 불이 꺼지지 않고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명성교회 세습반대 관련 기독교인들의 움직임을 전했다.

김동호 목사는 이날 글에서 “어젯 밤 장로회신학대학교 미스바 광장에서 모인 세습반대 기도회는 훌륭했다. 이 기도회의 주최자인 학생들의 준비가 너무 너무 훌륭하고 완벽했다. 기도회의 예배 순서와 진행은 자랑스럽고 감사했다”면서 5개 단락으로 이루어진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동호 목사의 이 글은 21일 오전 현재 2000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공감’을 표시했고, 168번이나 공유됐으며, 수백개의 댓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동호 목사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