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화 현상 그 ‘불편한 진실’

액상화 현상 포항 곳곳서 발견 박귀성 기자l승인2017.11.21l수정2017.11.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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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화 현상 지진의 전조인가? 액상화 현상이 또다른 지진을 예고? 액상화 현상 우려가 공포로 바뀌며 액상화 현상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액상화 현상은 포항 지진 후 발견됐다. 액상화 현상에 대해 일각에선 또다른 지진이나 함몰 등이 예고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액상화 현상 발견과 동시에 제기되고 이제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 솥뚜껑보고 놀라’는 형국이 됐다.

액상화 현상은 지난 15일 포항 지진 이후에 발견됨으로써 액상화 현상이 진앙인 흥해읍에서 4㎞ 떨어진 곳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전문가팀은 지난 20일 포항 내륙의 한 레미콘 공장 옆 논에서도 액상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액상화 현상 발견에 앞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진이 난 진앙인 흥해읍 망천리 반경 5.5㎞ 중심으로 논과 백사장 등에서 액상화 현상을 발견해 조사를 벌였다.

▲ 액상화 현상,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액상화 현상에 대해 범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JTBC 뉴스룸은 20일 팩트체크를 통해 액상화 현상 그 ‘불편한 진실’을 파해쳤다.

이날 액상화 현상이 나타난 곳은 반대편 서쪽 내륙 방향이다. 진앙인 망천리에서 4∼5㎞ 떨어진 덕장리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과 인접한 논에서 액상화 현상이 발견된 것이다. 인근 논에서도 기존에 없던 회색 모래가 물에 젖은 채 쌓여 있는 것이 발견됐다. 덕장리 한 주민은 “지난 15일 지진 발생 뒤 논에 와보니 바싹 말라 있던 논에 붉은색 물이 고여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액상화 현상에 대해 놀란 심경을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액상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21일 액상화 현상 관련 현장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액상화 현상 관련 포항 지진에서 국내 처음으로 액상화 현상이 확인돼 추가 피해 우려가 큰 가운데, 액상화 현상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조사가 시작됐다. 그런데 농지는 이런 흔적이 쉽게 발견되지만 도심에서 발생하면 눈으로 확인이 안 돼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액상화 현상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액상화 현상은 먼저 지진 진앙에 가장 가까운 포항시 흥해읍서 반경 2km 지역에서 액상화 현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된 곳으로 알려졌다. 시추 장비가 땅속 20m까지 구간별로 시료를 뽑아냈고, 이는 액상화 현상 관련 정부 차원의 첫 합동 조사인데, 지진 전과 후의 지반 강도를 비교하기 위해서다.

지난주 수요일 지진이 첫 발생 이후 강도가 높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액상화 현상이 난 곳에서는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액상화 현상으로 지하에 있던 토양이 지표로 솟구쳐 올라오면, 그만큼 지하 지반 강도는 약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액상화 현상이 아스팔트가 깔린 도심의 땅 아래에서 발생한다면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대처하기 어렵다는 게 지질학계의 통론이다.

이럼 점에서 진앙에서 7∼8km 떨어진 학교운동장에서 액상화 추정 현상이 나타난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물론 액상화 현상이 발생한 곳이라도 추가로 강한 지진이 오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전문가의 진단도 있다. 특히 경재복 한국교원대 교수는 액상화 현상 관련 “지반이 침하된 이후 더는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 지역이 다져져서 평소의 지층, 퇴적층처럼 다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포항 지역은 지하수가 많고 그 깊이도 얕아 액상화로 인한 지반 침하 위험성이 다른 지역보다 크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액상화 현상 우려 관련 규모 3.5가 넘는 제법 강한 여진이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변 지반 액상화 현상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수의 언론매체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일어난 액상화 현상을 예로들면서 액상화 현상은 모래와 물이 뿜어져 나와서 지반이 흐물흐물하다. 액상화 현상이 있는 지반 위에 건물은 기울었다. 평상시 지면은 안정돼 있다. 그런데 강진으로 액상화 현상에 의해 흙과 물이 땅 위로 솟구치고, 주변 땅은 꺼지기도 한다.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처음으로 일어났다는 ‘액상화 현상이다. 그런데 포항에서 지진이 났는데, 서울과 수도권까지 액상화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액상화 현상 이게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 분석도 엇갈린다.

JTBC는 20일 뉴스룸 팩트체크를 통해 액상화 현상은 강진과 함께 발생한다고 했다. 액상화 현상 관련 뉴스룸 팩트체크는 “수 초 안에 일어났다가 끝나는 게 보통”이라고 했다. 하지만 분출된 지하수가 장시간에 걸쳐 다시 스며들고, 그 과정에서 지반이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액상화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즉, 액상화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지속될 수도 있다는 거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에 따르면 액상화 현상은 “물이 일단 밖으로 나왔으니까 그 물이 흙을 적실 것 아닌가? 물은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물하고 땅하고 섞여서 반죽이 됐잖은가? 그 반죽 정도는 (지반 약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거다”라고 액상화 현상 지반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했다.

안나경 앵커는 오대영 기자에게 바보같은 표정으로 “특히 이게 논밭뿐만 아니라 건물 아래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데, 실제 그렇습니까?”라고, 묻는다. 액상화 현상 관련 자못 궁금한 대목이 많은 표정이다.

오대영 기자는 자신있게 액상화 현상 관련 “일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부실공사가 아니라면 대형참사 수준의 문제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말했다”면서 “건물은 건축법에 따라 지질조사를 한 뒤 짓는다. 내진 대상도 마찬가지다. 보통은 화강암 같은 탄탄한 곳을 통상 택한다. 그런데 모래, 자갈이 많은 퇴적층 위에 짓는다 해도 액상화 현상에 견딜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한다”고 액상화 현상 관련 자세히 설명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에 의하면 “액상화 현상 가능성이 있는 데보다 더 깊게 파일(기둥)을 박으면 된다. 파일을 박아서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하면 되는데, 그런 게 잘 안 됐다. 낮은 층 건물들은... 이거는 내진보다도 더 중요한 건 기초공사다”라고 액상화 현상 지질에 건축물을 짓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나경 앵커는 다시 액상화 현상 관련 궁금한지 “규정대로 하면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참사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건데, 제대로 지켰느냐가 확인되지 않으니 답답한 상황이다. 또 오늘 눈에 띄는 기사 중 하나가 ”서울, 수도권, 부산도 액상화 현상 관련 위험하다“라는 기사인데, 이건 사실이냐?”고 물었다 여전히 안나경 앵켜는 액상화 현상 관련 호기심에 가득찬 바보같은 표정이다.

액상화 현상 관련 호기심 어린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게 오대영 기자는 “액상화 현상 관련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다. 바로 이 연구자료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면서 “경남 양산에서 지진이 나면 영남, 서울, 충청까지 위험하다, 충남 홍성에서 지진이 나면 서부지역, 또 서울까지 대부분이 위험하다, 라는 내용들”이라고 액상화 현상 관련 항간에 나도는 내용을 전제했다.
오대영 기자는 그러면서 “하지만 (액상화 현상 관련) 연구팀에 직접 확인한 결과, 이를 근거로 보도한 건 사실로 보기 어려웠다. 액상화 현상 관련 한국의 공식 계산법이 없던 2012년에, 미국 프로그램 계산식을 대입한 결과다. 액상화 현상 그런 한계가 자료에 나와 있으나, 일부만 발췌해 보도된 것”이라고 일단 액상화 현상 관련 팩트체크에 들어갔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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