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수능 시간표와 준비물, 수능 시간표와 필수물품 준비, 수능 시간표 및 반입금지 물품과 수능 시간표에 따른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우선 수능 시간표는 23일 당일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철저히 암기해 놔야 유리하다. 수능 시간표를 공략하는 요령은 시험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강진으로 한 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오전 수능 시간표에 따라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만2460명 감소한 59만3527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간표에 따라 지정된 시험장에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 수능 시간표를 미리 충분히 숙지하라!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허둥대지 말고 수능 시간표를 머리 속에 충분히 숙지하고 수험표를 잘 챙겨야겠다.

수능 시험장에서 수능 시간표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출 일이고, 수능 시험 당일 수험표와 수험생은 본인임을 입증하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이때 사진1장이 필요한데, 주의할 것은 이 사진은 수능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 이외에도 수험생은 반입금지 품목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고 공연히 시험을 망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절대로 수능 시간표대로 치러지는 시험시간동안 소지해서는 안된다. 신경쓰기 귀찮다면 차라리 몸에 입은 의류 이외에는 모두 집에 놓아두거나 시험장에서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이 진행되기 전에 모두 남김없이 제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신경 쓰지 않고 홀가분하게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을 여유롭게 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일단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이 진행됐다 하면 상기 반입금지 품목을 갖고 시험을 치다 발각 되면 시험친 곳 모두 무효 처리가 된다. 수험생에게 있어서 더 이상 이런 날벼락은 없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시험이 진행되더라도 휴대가능 품목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생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효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소지 한정된 물품이므로 두 번 세 번 거듭된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 수능 시간표는 시험장에서 배포하는 유인물과 시험 감독 선생님들의 설명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이 시작되기 전 다시 한 번 주의해서 살필 사항은 흑색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이 필기구는 개인 휴대가 불가하다. 휴대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면 반드시 점검해야할 내용이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한다. 이 역시 수능 시간표에 따른 시험 지침이다. 수험생은 매 교시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해야 하며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원서 작성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한다. 수능 시간표를 재삼 확인하여 미리 다음 교시의 시험지을 보거나 문제를 풀어서는 절대 안된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 당일 수능 시간표에 따라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교통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시·군 지역 관공서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교육부는 민간 기업에도 출근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경북 포항을 비롯해 경주·영천·경산시의 공공기관은 이날 출근시간이 오전 11시로 조정된다. 추가 여진 발생 시 수험생들이 예비시험장으로 단체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조치다. 이때 수능 시간표는 지진 해당 지역의 여건에 따라 선조치될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일 ‘수능 시행 범부처 지원 대책’을 통해 영천·경산 등 포항 인근지역에 예비시험장 12곳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포항 관내 시험장에는 총 244대의 버스를 대시시킨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진행하게 될 수능 시험 전 여진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관내 12개 예비시험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경우 수능 시간표는 다소 조정될 수 있다.

교육부는 포항지역 전체 시험장에 배치될 소방공무원과 별도로 구조대원 2명씩을 추가 배치, 지진 발생에 대비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 당일 포항교육지원청에 상주하며 수능 전 과정을 총괄한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시험이 진행될 경우 수능 시험장 주변 소음과 교통은 통제된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수험생이 시험장에 입실해야하므로 대중교통 시간은 수능 시간표에 따라 수험생 등교시간에 맞춰 증편 운영된다. 출근 혼잡시간(러시아워)에 적용하는 전철·지하철·버스 등의 집중 배차시간은 종전(7시~9시)보다 2시간 연장(6시~10시)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하며 각 행정기관은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 수험생 이동로에 집중 배치토록 할 방침이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도 실시한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에 돌입하게 되면 시험장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그 전에 하차, 시험장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에 예정된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소음통제 시간으로 설정, 항공기 이·착륙 시간은 이때를 피해 조정된다.

수능 시간표에 따라 치러질 시험을 염두에 둔다면, 시험 당일에는 늦어도 오전 8시1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도착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장 입실 후 수험생들은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대기실로 이동하게 된다. 수능 시간표와 수험표, 필기도구 오늘 시험의 중요 3대 요소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