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옆 정우성 사진 너무 가혹해서 눈물나

윤서인 정우성 논란에 과거 발언들 재부상 박귀성 기자l승인2017.12.26l수정2017.1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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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또 논란이다. 윤서인 논란이 시작되자 네티즌들은 윤서인의 과거발언을 죄다 들고나와 윤서인을 향해 맹비난을 가하는 양상이다. 윤서인은 왜 네티즌들의 ‘공공의 적’이 됐을까? 특히 윤서인 과거 발언에 대해 장자연 사건 재수사 가능성이 언급된 26일 시점에서 윤서인의 과거 “장자연 희화화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서인 관련 이번 논란은 배우 정우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만화가 윤서인이 과거 고(故) 장자연의 죽음을 만화로 희화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윤서인은 포털사이트 야후 카툰세상에 ‘조상님꿈’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공개했다.

윤서인은 해당 웹툰에서 “저 배우는 자살하더니 그 모습 그대로네”, “젊을 때 죽으면 저승에서 좋구나"” 같은 대사를 사용했다.

▲ 윤서인 정우성 논란, 윤서인은 26일 정우성 논란관련 2차전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윤서인만의 주장을 한껏 토로한 뒤 타인의 답변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이날 늦게까지 윤서인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일베 회원이 게사판에 윤서인 글을 갈무리해서 올려 놓았다.

웹툰이 공개될 당시는 고(故) 장자연이 목숨을 끊은 직후였다.

▲ 윤서인 정우성 논란, 윤서인은 26일 정우성 논란관련 2차전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윤서인만의 주장을 한껏 토로한 뒤 타인의 답변을 기다리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이날 늦게까지 윤서인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일베 회원이 게사판에 윤서인 글을 갈무리해서 올려 놓았다.

윤서인의 이런 웹툰이 공개된 이후 고인을 잘못된 방식으로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윤서인은 “초등학생 같은 상상을 웹툰으로 옮긴 것”이라며 “고 장자연 씨가 아닌 오히려 과거 좋아했던 고 최진실 씨를 떠올리며 만화를 그렸다”고 황당무계한 해명을 내놨다.

윤서인의 이번 정우성 관련 논란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정상화’를 외치는 정우성 씨의 사진과 함께 정우성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님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듯...”이라며 글을 올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윤서인의 이런 발언에 대해 각 언론매체는 윤서인과 정우성의 글이나 사진을 함께 실으며 보도를 했고, 네티즌들은 윤서인 관련 기사를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면서 윤서인을 맹렬히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트위서 ‘람삐반의 달래러버!’는 26일 오후 “윤서인 옆에 정우성 붙여놓은 거 얼굴 면에서도 인성 면에서도 너무 가혹해서 눈물나”라고 윤서인을 직격했다.

아이디 ‘해청’은 “참 신기하단 말이지... 윤서인은 일본이 성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AV 배우에 대한 대우가 훌륭하기 때문이라 하겠지만 ㅋㅅㅋ”이라는 글을 리트윗했으며 ‘27일까지동네입금’은 “윤서인한테 관심 안 주면 안되나...”라고 윤서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지적했다.

‘여리박빙如履薄氷’은 윤서인 정우성 관련 사진을 합성해서 보도한 언론 기사를 링크하고 “사진 같이 실은 건 만행 수준. 정우성을 까고싶은 거냐 아니면 윤서인을 매장하는 거냐?”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아이디 ‘지금보다’는 “윤서인 지식이면 뭐하노...학력은 대졸인데..인성은 초졸이니..초졸도 되려나.. 중퇴 아닌가.. 니 작품을 먼저 알리고 남을 까세요. 이거야 말로 감성팔이구만.. 홍보할려고. 내 작품 좀 봐주세요 ㅠㅠ 윤서인, 靑 대변인 ‘문 대통령 눈물’ SNS 글에 ‘감성팔이 코스프레’ 비아냥“이라고 윤서인의 그간 행적을 문제삼았다.

일베 회원 ‘빨강이니’는 윤서인 관련 이날 오후 17시23분에 극우성향의 사이트 ‘일일베스트저장소(약칭 일베)’에 ‘윤서인 실시간 2차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을 생성하고 윤서인의 이날 글을 이미지 파일로 퍼날랐다. 해당 글에서 윤서인은 “KBS는 하나도 실수하는 게 없다”라는 제목으로 하고 “안녕하게용 짱 잘생긴 유명연예인씨 덕분에 하루 종일 검색어 1등이라 몹시 피곤한 윤서인입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기왕 이렇게 된 거 본질적인 얘기를 한 번 나눠 보아요”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윤서인은 그러면서 “현재 KBS에서 열심히 방송 만드는 사람들이 어째서 실수하는 건가요? 남에게 실수한다는 지적을 하려면 어떤 점이 실수인지를 말을 하셔야지 무조건 실수라고만 하면 안되잖아요. 저는 도대체 어떤 점이 실수인지 아직도 넘 궁금해요”라고 말해 윤서인은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없는 공인으로서는 공개할 수 없는 윤서인만의 필력을 이어나갔다. 

윤서인은 나아가 “쏟아지는 기사들, 네티즌들의 댓글들 다 뒤져봐도 맨 윤서인이 못생겼다는 욕만하지 뭐가 실수인지를 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라면서 “지금 KBS에서 방송 만드는 님들 대부분 제대로된 정식 노조 ‘KBS노동조합’ 소속 언론인들로서 국민들에게 좋은 방송 만드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머리 속에 지우개라도 들었는지 저 사람들이 뭘 실수하고 있는 지”고 적었다. 윤서인이 KBS 사태가 오늘에 이르른 이유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는 듯 토로하고 있는 거다.

윤서인은 그러면서 “굳이 실수라면 지금 MBC에 이어 KBS마저 장악하려고 드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 본부’ 사람들이 보기에 실수겠지요. 유명 연예인이 왜 굳이 나서서 정식 ‘KBS노동조합’보다 작은 단체인 ‘민주노총산하언론노조KBS본부’의 아주 편향된 입장을 말하고 계신지 알 수가 없네요”라고 썼다. 윤서인의 이념적 상태가 매우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윤서인의 이날 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서인은 이날 글 말미에 “진짜 총파업 권한을 말할 수 있는 대표교섭노조 ‘KBS노동조합’은 지금도 열심히 방송 만들고 있습니다. 제 눈엔 오히려 불법 파업 논란에다 방송을 현재 권력의 나팔수로 넘기려는 ‘민주노총 산하 얼놀노조 KBS본부’야말로 국민들에게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썼다. 윤서인이 보기엔 언론노조 KBS본부 방송노동자들이 잘못하고 있고, 이들이 문재인 권력에 빌붙어 있다는 거다.

윤서인은 끝으로 “요 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남의 면전에다 너 실수한다고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깨우칠 수 있도록 말씀 주시면 정말 영광이겠습니다. 굽신굽신..”이라면서 “아무튼 생긴 건 완패 인정합니다. 연예인 사진 옆에다가 내 사진 붙여놓지 좀 마라 이 기레기들아 ㅠㅠㅠㅠ”라고 절규했다. 윤서인과 정우성 사진이 나란히 놓인 언론 보도를 향한 윤서인의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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