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공현주가 출연했다. 공현주는 박정수와 여행을 떠났다. 공현주는 상당히 많은 나라를 여행 봤다고 방송에서 전했다. 공현주는 몇 개국이나 방문해 본 것일까? ‘배틀트립’에서 공현주와 박정수가 방문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KBS2 ‘배틀트립’이 13일에 방송되며, 공현주와 박정수가 ‘베트남 냐짱’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나왔다. ‘배틀트립’에서는 ‘묵은 때 벗겨 낼 온천 여행’을 주제로 공현주와 박정수의 여행 설계 배틀이 펼쳐졌다. 첫 번째 여행 설계자로 나선 공현주와 박정수의 나이 차이는 무려 31살이나 났다. 그러나 공현주와 박정수는 절친 케미를 뿜어냈다. ‘공 투어’란 투어명으로 베트남 나트랑에 온천 여행을 떠나는데 공현주가 ‘에그 머드 온천’에 방문해 여신 자태를 자랑했다.

▲ ‘배틀트립’ 공현주. 사진출처 : KBS2 방송 화면 캡처

공개된 스틸 속 ‘배틀트립’의 공현주는 명불허전 슈퍼 모델의 위엄을 뽐내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공현주는 늘씬한 팔, 다리는 물론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하며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공현주는 달걀 모양의 온천에 들어가 얼굴 구석구석에 머드를 바르는 모습도 화면 속에서 나왔다. 공현주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머드가 뒤덮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발광하는 미모는 숨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온천에 500% 만족한 듯한 공현주의 신난 미소가 ‘에그 머드 온천’에서 나왔다.

이날 박정수와 공현주는 베트남 나트랑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루프탑에 갔다. 공현주와 박정수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고, 클럽까지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나트랑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졌다. 박정수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그루브를 타기 시작하더니 스테이지까지 직진, 그 동안 숨겨 왔던 댄스 본능을 마음껏 표출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정수는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도 춤으로 응답하는 등 쉬지 않고 춤을 추면서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정수, 공현주가 선보일 '공 투어'와 두 사람의 댄스 콜라보는 대단했다.

공현주는 인터뷰에서 “몇 개국을 여행해 봤냐”는 질문에 24개국 50여개국가를 가봤다고 했다. 그리고 모두 자유여행이었다고 말해 여행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작년 5월 18일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 따르면 공현주는 2014년 10월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극장에서 보던 중 마지막 장면을 몰래 찍어 ‘감동적이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에 의해 영화의 결론이 다 공개됐다. 공현주는 바로 스포일러 논란의 중심에 있게 됐다.

공현주는 바로 삭제를 해서 법적인 문제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큰일 난다. 스포일러 장면도 문제의 소지가 충분하지만 사진,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도 도촬에 해당된다. 단 몇 초라도 영상이 유포되면 실제로 처벌이 가능하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 공현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태를 뽐냈다. 그리고 여행을 많이 다닌 여행 프로임을 입증했다. 공현주와 박정수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절친’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