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에서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이 13일 오후 10시 55분부터 EBS1 TV에서 방송되고 있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어떤 영화일까? ‘마스터 앤드 커맨더’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해상에서 살다 간 용맹한 남성들의 모험담을 그렸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영국의 지난 역사를 영웅화하는 보수적 가치관을 가진 작품이다.

▲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 포스터

영국의 작가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21권짜리 장편 역사소설 ‘오브리-머투린’ 시리즈 중 두 편을 섞어 ‘마스터 앤드 커맨더’을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용감하고 냉정한 군인인 잭과 세심하고 학구적인 스티븐의 갈등과 우정, 단합은 HMS 서프라이즈호의 여정을 단단히 받치는 축이 된다고 한다. 같은 상황을 두고 사뭇 다른 결정을 내리는 두 사람은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진격을 놓고 격렬히 토론하다가도 저녁이면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를 나누며 신의를 확인한다.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는 나폴레옹이 유럽을 장악하고 영국 함대만이 힘겹게 그에 맞서고 있던 중인 1805년의 모습이 나온다. 나폴레옹은 브라질 북쪽 해안을 지나던 영국의 군함 HMS 서프라이즈호에 태평양에서 노략질 중인 프랑스 군함 아케론호를 나포하거나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이에 최고의 해양 전투 전문가 잭 오브리 함장은 아케론호를 추격하지만 오히려 대규모 공격을 받고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HMS 서프라이즈호의 군의관이자 잭의 막역지우이기도 한 스티븐 매튜린은 HMS 서프라이즈호와 선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잭을 만류하지만 강경한 군인인 잭은 의견을 꺾지 않는다.

세계의 명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가 현재 EBS1 TV에서 13일 오후 10시 55분부터 시작하여 방송되고 있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 잭과 스티븐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지금 바로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정한나 기자  Ha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