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정현, 둘 중에 누가 웃을까?

조코비치 “정현은 상대 선수도 배려해” 김조아 기자l승인2018.01.22l수정2018.01.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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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상대 조코비치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자 닉 볼리티에리는 ‘노박 조코비치’에 대한 극찬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진다. 닉 볼리티에리는 60년간 조코비치처럼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를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역대 가장 완벽한 선수가 바로 조코비치라고 했다.

조코비치는 테니스 선수로서 여러 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무결점의 선수’랄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테니스에서 보통 포핸드를 잘 치면 백핸드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베이스라인 랠리에 강하면 네트 플레이와 서브에 약점을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달랐다. 조코비치는 그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 이번 경기, 정현의 상대는 조코비치다. 사진출처 :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조코비치는 2014년 7월 10일 고등학교 때부터 사귄 한 살 연상의 여인 옐레나 리스티치와 웨딩마차를 올렸다. 과거에 우승한 뒤 조코비치는 소감으로 1년 전 결혼한 후에 본인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하며 나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며 옐레나 리스티치에 대해 언급했다.

조코비치는 매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코비치가 집에 가면 더 이상 테니스 선수가 아니라 아빠와 한 아내의 남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코비치는 결혼을 하고 나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코비치는 그것을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6년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그의 발언에서 논란이 된 부분이 있다. 남녀 대회 중에 어떤 대회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는지 생각해 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상금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발언은 바로 문제가 됐다.

미국의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는 황당한 발언이라고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코비치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았다. 이에 조코비치는 상금과 관련된 생각을 가지고 논란을 만들기 위한 의도는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16강전 1세트에서 정현과 조코비치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대결에는 여러 번 타이 브레이크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6대6까지 오게 됐다.

명장면이 계속해서 나온 다음에 1세트는 7대 6으로 정현이 조코비치에게 승리를 따냈다. 조코비치는 이번 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현은 조코비치보다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정현 2018 호주오픈에서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하는 노바그 조코비치에 대한 테니스 팬들의 관심도 굉장히 뜨겁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무려 12번이나 우승했다.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선수라고 알려졌다.

조코비치는 작년 정현을 언급한 적이 있다. 조코비치는 정현과 작년에 호주오픈에서 대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정현에 대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현에게 겸손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현이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정현을 보여 아시아 선수들이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현은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 2년 전 패배를 잊고 한국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인가? 정현과 조코비치의 테니스 생중계 현장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협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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