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의 전 남편 조모씨는 1일 자신의 SNS에 4년전 도도맘과 강용석의 홍콩 스캔들과 관련 법정 다툼에서 승소한 사실을 알렸다.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홍콩 스캔들은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이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도도맘은 일광욕을 강용석은 수영을 즐기는 셀카 사진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인터넷과 SNS는 발칵 뒤집혔다.

▲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가 또다시 화제다.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모씨는 지난 1일 SNS에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인터넷과 SNS에선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갑론을박으 뜨겁게 달궈졌다.

당시 네티즌들 사이엔 파워블러거 도도맘 김미나와 인기 정치인이었던 강용석 변호사와 사이를 ‘특별한 관계’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관련 행적들이 일부 언론에 파해쳐지면서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 관련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도도맘 김미나 남편 조모씨는 이날 글에서 “시끌벅적했던 홍콩 불륜 사건이 무려 4년이나 흘렀다”면서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1월)31일 판결이 나왔다.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홍콩 의혹 당시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랴?”라고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사건을 비유했다. 

도도맘 김미나 남편은 그러면서 가정 파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5년 파워블로거 도도맘으로 활동중인 김미나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도도맘은 여성지와 연예정보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강용석과의 불륜설을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던 강용석은 논란이 심해지면서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그런 강용석에 대해 법원이 끝내 불륜을 인정해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은 불륜 커플로 주홍글씨가 새겨지고 말았다.

이렇게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용제가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 승소 후 심경을 SNS로 밝힌 가운데 과거 도도맘 김미나가 강용석과 불륜설이 제기 된 당시 심경을 고백한 내용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방송된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에 출연한 도도맘 김미나는 “조용히 살자, 언론에 접촉도 하지 말고 내가 연예인을 하려고 발악 하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운을 뗐다. 일부 네티즌들은 뛰어난 미모를 지낸 도도맘 김미나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이용해서 연예계로 진출하기 위해 ‘매가톤 급’ 논란을 고의적으로 자초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다.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이 터진 날을 떠올리며 “처음 보도되는 걸 보고는 낮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얼굴이 시뻘겋게 됐다. 죽기 직전의 증상이 이런 건가 싶더라. 현상 수배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의 홍콩 사건을 떠올렸다.

이어 도도맘 김미나는 “정말 그러면 안 되지만 자살하는 사람들이 ‘내가 죽음으로 진실을 알리고 싶다’ ‘나도 그렇게 된다면 죽고 싶다. 이렇게 눈 감아서 안 떴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냐. 그런데 키워야 되는 자식이 둘이나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변호사의 홍콩 스캔들은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도 네티즌들도 공분을 샀다. 잘 나가는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김미나와 바람을 폈다는 섯부른 추측도 여기저기서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도맘 남편의 입장에선 ‘간통죄’가 폐지된 시점에서 이렇다할 법적 처벌 방법은 없었다고 판단한 듯, 도도맘 김미나 상대로 지목된 강용석 변호사를 가정파탄에 이르게 한 당사자로 지목해서 민사소송을 벌인 모양새다.

또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2016년 11월 10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중요한 문서인 소송 취하서 등을 위조한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검찰로 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당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자신과 관련된 재판에서 남편의 서류를 조작해서 재판을 유리하게 끝내려다가 남편으로부터 불법행위를 고소 당한 것이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는 재판에서 “지난 행동들을 후회하면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남편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용제 씨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글을 보면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라는 내용의 글이다. 도도맘 남편 조용제 씨가 게재한 이 글은 폭발하듯 인터넷과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조용제 씨가 제기한 소송 사유는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도도맘 김미나 남편의 이날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도맘 김미나도 아니고 남편 조용제도 아닌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강용석 변호사가 남의 아내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내고도 뒤에서 도도맘 김미나를 법률적으로 조력하면서 사건을 은폐하고 키웠다는 거다. 결국 도도맘 김미나 남편 조용제 씨의 승리로 끝난 소송은 강용석 변호사가 4000만원의 배상금을 도도맘 김미나 남편에게 물어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티즌들의 이런 저런 ‘설’이 난무하다.

일각에선 설상가상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의 일본 조우설도 튀어 나왔다. 일부 언론매체가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 사건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가 일본에서 만나 도도맘 김미나가 강용석 변호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흔적이 제시되면서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가 일본에서 만나 밀회를 나눴다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까지 인터넷과 SNS는 뜨겁게 달궈졌다.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변호사는 소문에 의한 희생양일까? 아니면 형사처벌 규정이 없어져 불륜 후 처벌을 받지 않는 수혜자일까?

[한인협 = 박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