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어떤 취지를 가지고 시행하게 된 것일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학교 교육에서 한국사의 위상은 날로 추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주변 국가들은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고 심지어 역사 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그렇기에 한국사의 위상을 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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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한국사 능력시험 결과는 2018년 2월 14일 10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PC나 핸드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응시자가 인터넷 성적조회 및 성적 통지서, 인증서 출력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성적통지서나 인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사진출처 : 한국사 능력시험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이러한 현실 상황 속에서 우리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마련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자발적 역사학습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3일 오전 10시에 전국 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었다. 한국사 능력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 총 3가지로 나뉘어 시행된다. 한국사 능력시험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은 2가지로 나뉜다.
한국사 능력시험 합격기준 점수는 얼마나 될까? 한국사 능력시험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5급(초급), 3급(중급), 1급(고급)으로 인증이 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이 된다. 한국사 능력시험은 공무원 시험에도 가산점이 인정되면서 시험 응시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 능력시험 원서 접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접수 기간이 아닌 경우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진행되지 않기 떄문에 접수 회차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사 능력시험 시험 준비물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수정테이프(수정액) 등이므로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잘 챙겼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수험표는 한국사 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한국사 능력시험을 볼 때 유의 사항도 있다. 먼저 시험 당일 고사실 입실은 08:30 부터 10:00 까지 가능하다. 10시부터는 한국사 능력시험을 보는 고사실이 있는 건물의 출입문을 통제한다. 그리고 오전 10시 20분(시험 시작) 이후에는 고사실(교실)에 들어갈 수 없다.
한국사 능력시험 시험장을 착오한 응시생은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없다. 또한 수험번호대로 한국사 능력시험 고사실의 지정된 자리에 앉아 응시를 해야 한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번 한국사 능력시험 시험이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시험문제 및 정답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 능력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4일에 할 계획이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
이수철 기자 kim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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