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이 유치원 초등, 중등 교사 인사를 발령했다.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관리자 인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인사 발표 시기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각급학교의 학년말 학사 일정 운영과 신학년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년 초에 각급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유치원, 특수 교사 및 비교과 교사 신규 임용 확대로 공교육의 질 제고”

“대전광역시 교육청, 인사예고제 및 급지별 순환 인사를 통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 실행”

"대전광역시 교육청. 학년초 안정적인 학교교육활동을 위한 현장 지원 인사 구현"

▲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 ‘대전광역시 교육청’ 사진출처 :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2일(월), 2018.3.1.자 유.초.중등교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124명, 초등 1,332명, 중등 1,076명으로 총 2,532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유치원, 특수 교사 및 비교과 교사에 대한 신규 임용이 대폭 확대되어 공교육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위해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을 재정비하고, 각급학교 교감회의 및 인사예고제를 통해 교사들에게 객관적인 인사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급지별 순환전보제 등을 실시해 전보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관리자 인사와 마찬가지로 금번 인사 발표 시기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함으로써 각급학교의 학년말 학사 일정 운영과 신학년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인사 행정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인사 청렴도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년초 각급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정기 인사가 끝난 3월에는 모든 전보 교원을 대상으로 인사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대전교육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실현을 위한 '2018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원계획 수립에 따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2012년 1월 1일-2015년 2월 28일 출생)에게 공립유치원 월 11만 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월 29만 원을 대전광역시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2011년1월 1일-12월 31일 출생)이 취학을 유예하는 경우에도 1년에 한해 유아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www.bokjiro.go.kr)해야 하며, 보호자가 자격을 신청한 날부터 지원된다.

소급지원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학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동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보육료와 유아학비 간 자격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누리과정 예산액 1244억 원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유아교육·보육의 질 제고는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