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의상상’ 처음으로 받을까?

블랙 팬서, 배우들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 김아름 기자l승인2018.02.14l수정2018.02.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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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주역들이 손가락 하트를 선물했다. 14일 개봉 영화 블랙 팬서의 배우들은 발렌타인 데이와 설날을 맞이하여 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국내 팬들에게 스몰 하트를 보내며 설날 인사도 했다. 블랙 팬서의 출연자들은 직접 한글을 쓰기에도 도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블랙 팬서는 마블 영화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진 나머지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 평가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블랙 팬서에 대한 호불호 평가는 잠시 접어 두자.

‘블랙 팬서’는 사전 예매량 부분에서 30만 장을 돌파했다. 블랙 팬서는 앞에 ‘역대’라는 수식어가 가득 붙어 있다. 역대 2월, 역대 설날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사전 예매량 등의 기록을 블랙 팬서가 전부 갈아 세웠다. 블랙 팬서에 대한 국내의 뜨거운 반응에 발렌타인데이 및 설날을 맞이하여 내한 주역 4인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하트를 보내며 고마음을 표현했다.

▲ 마블의 2018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 사진출처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는 마블 작품에서는 최초로 흑인 히어로가 등장하는 솔로무비이다. 블랙 팬서는 트럼프 시대의 유색인종이 경험하는 여러 위협을 배경으로 세상 문제에 나서는 방식을 두고 강력히 충돌하는 두 흑인 ‘티찰라’와 ‘킬몽거’의 대립을 그렸다. 블랙 팬서는 철저한 판타지이지만 현실에서도 살아서 움직인다. 엄청난 차별을 겪은 빌런 ‘킬몽거’역의 마이클 B.조던의 강력한 선동은 특별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마블은 수상에서 지금까지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던 분야가 바로 ‘의상상’이다. 그런데 이번에 블랙 팬서에서 나오는 의상은 의상상을 노려 볼만도 하다. 아카데미 의상상은 특성상 주로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영화들이 독차지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블랙 팬서에서의 휘황찬란한 의상은 매우 훌륭하다. 또한 블랙 팬서 도라 밀라제의 장엄하고 위엄 있는 제복과 루피타 뇽오의 ‘나키아’가 입은 끝내주는 의상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의상들이 많아 블랙 팬서의 의상상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블랙 팬서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부산 장면이다. 블랙 팬서에서 부산 장면은 너무나도 친근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블랙 팬서 속 자갈치 시장은 미국 애틀란타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마치 부산에 와서 직접 찍은 것처럼 부산의 가판대와 간판, 소품 하나하나가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블랙 팬서는 최첨단 기술과 아프리카 전통이 공존한다. 애틀란타에 위치한 대형 사운드 스테이지에는 부족 의회장, 비브라늄 연구가 이루어지는 슈리의 아지트, 지하 왕들의 전당, 전사의 폭포 세트 등이 있다.

블랙 팬서 전사의 폭포는 최고의 전사를 구별해 내기 위해 와칸다 전통 의식이 치러지는 장소이다. 이 곳에의 거대한 폭포 주변에는 와칸다의 각 부족들이 둘러싼 채 함성을 내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블랙 팬서 속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세트장의 높이 11미터로 실물 크기와 흡사하다. 그리고 실제 바위 절벽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산업용 스티로폼을 손으로 조각하영 섬세하게 완성했다. 그리고 블랙 팬서에서 나오는 폭포와 물웅덩이 대형 수중 펌프 6개로 약 47만 리터의 물을 공급하여 완전한 기능을 갖추도록 구현했다.

블랙 팬서 제작진은 와칸다 왕국의 부족들마다 서로 다른 색깔을 입혀 각각의 특징을 살리려고 애썼다. 예를 들면 치안 유지를 맡은 블랙 팬서 국경 부족은 위험을 뜻하는 파란색의 옷을 입고 있다. 블랙 팬서 배우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은 살인의 표식으로 온몸에 새긴 흉터를 표현하려고 촬영 할 때마다 2시간 30분 동안 상체에 실리콘들 90개를 부착하고 덧칠을 하는 특수 메이크업까지 받았다고 전해진다.

2월 14일 개봉영화 블랙 팬서.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블랙 팬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많은 이들이 믿고 보는 영화로 기대를 많이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인협 =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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