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피아, 밤하늘을 날아올라!

정소피아, ‘폭발적 스피드’ 김조아 기자l승인2018.02.16l수정2018.02.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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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피아 선수가 출전하는 스켈레톤 여자 2차 주행 시간은 21시 30분부터 22시 10분까지로 되어있다. 따라서 정소피아는 현재 경기 중이다. 1차 시기를 마친 정소피아 선수 경기를 보려고 찾아보는 네티즌들은 많은 방송사에서 방송을 하고 있지 않아 경기를 어디서 보는지 알아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소피아 선수에게 “한국 선수 경기 정소피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소피아 경기 왜 중계 안 해주냐?”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하며 정소피아 선수의 방송을 찾을 수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 정소피아 선수가 질주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 : KBS

16일 정소피아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1차 시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소피아는 결승선에 통과하며 52초 47의 기록을 세웠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1차 시기 출전 선수 20명 중에서는 2번째로 정소피아가 출전했다. 정소피아는 스타트가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정소피아의 스타트 기록은 5초 10이었다. 정소피아의 순위는 13위였다.

정소피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2차 주행에서는 52초 67을 기록했다. 정소피아의 1차, 2차 시기 주행의 합계는 1분 45초 14로 15위에 랭크됐다.

스켈레톤에서는 최고 기록이 없다. 이유는 스켈레톤 경기장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켈레톤의 스타트 기록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마지막 라인에서 승부수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스켈레톤에서 초반 스피드가 굉장히 중요하고, 실제로 스켈레톤 선수들도 이 초반의 기록을 위해 엄청난 훈련을 한다. 스타트 기록은 약 30~40m 직선 코스를 달려 가속한 뒤 썰매에 탈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정소피아는 스켈레톤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다. 정소피아는 3년 정도밖에 스켈레톤을 연습하지 않았으니 이번 시즌 북아메리카컵 1, 2차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오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고, 김지수가 6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얻었기 때문에 정소피아도 이 기세에 힘입어 좋은 기록을 남길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정소피아는 1차 시기에서 1위 리지 야놀드와는 0.81초 차이가 났으나 스타트 기록은 4위의 기록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3~4차 기록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 스켈레톤은 남자, 여자부 모두 1차부터 4차 주행 기록을 합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소피아는 2014년 여자 선수로는 한국 사상 처음으로 스켈레톤에 입문하여 현재까지는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정소피아는 2017년 IBSF 북아메리카컵 6차대회 여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7년에 정소피아 선수는 IBSF 북아메리카컵 5차대회 여자 스켈레톤 은메달을 얻었다. 그리고 2016년에 정소피아는 IBSF 북아메리카컵 2차대회 여자 스켈레톤 동메달을 얻었다. 그리고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소피아가 되어 평창의 밤하늘을 가르고 있다.

정소피아가 출전한 스켈레톤은 어떤 경기 일까? 스켈레톤은 3대 썰매 스포츠로 머리를 앞으로 하여 엎드린 자세로 썰매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빠른 속도로 1200m 이상의 트랙을 내려오는 경기이다. 내려오는 평균 속도가 100km 정도라고 하니 엄청난 스피드로 썰매를 타게 되고, 가속이 붙는다. 스켈레톤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워낙 위험한 경기다 보니 중간에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때 영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여자부 경기 또한 생기게 됐다.

[한인협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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