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김아랑 선수의 세월호 리본 “왜?”

김세의, 세월호 리본에 정치적 의미 부여? 정한나 기자l승인2018.02.19l수정2018.02.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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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는 1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김아랑 국가대표 선수의 세월호 리본”에 대한 글을 남겼다. 김세의는 “문제 제기도 못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세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나? 사복에 세월호 리본을 달든... 캐리어에 세월호 리본을 붙이든... 그 문제를 제기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김세의는 또한 “올림픽 출전 경기에서의 세월호 리본을 말한 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라도. 사복이면 어떠한 표현의 자유도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 사진출처 : 김세의 기자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김세의는 또한 “(그러나) 다름 아닌 올림픽 출전 경기였다. 그리고 정말로 묻고 싶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 의미는 전혀~ 없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세의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밝혀주길 바란다며 “정치적인 의미는 전혀~ 없다고 답해줄 수 있나?”라고 했다. 김세의는 정말로 궁금하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에게 이런 질문도 못하나?”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18일 MBC의 김세의 기자는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노란 리본’을 비난했다. 김세의 기자에 따르면 “김아랑 선수에게 묻고 싶다... 세월호 리본의 의미가...”라고 했다.

김세의는 이어 “오로지 4년 전 세월호 침몰에 대한 추모뿐인가? 아니면 박근혜 정부의 책임도 함께 묻기 위함인가?”라고 하며 “박근혜 정부 책임을 묻기 위함이 전혀 없는 게 맞나?”라고 했다. 김세의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김세의는 “그런데 김현아는 언제 탈당?”이라는 문장을 남기며 앞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한 이용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를 통해 김아랑 선수를 신고한 추정되는 화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일베의 그 이용자는 ‘쇼트트랙 세월호 IOC에 신고 완료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영어로 작성한 신고글을 번역한 것으로 보여 지는 글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노란 리본을 달고 나온 것을 발견했다는데 이는 한국에서 이것은 4년 전 사고인 세월호 사건에 대해 단순히 추모의 의미를 넘어 전임 대통령인 ‘박’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것은 분명히 정치적 도구로 작용하고 있고 실제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정치적 이익집단에서 사용 중인 것이라고 했다.

또한 평화와 화합의 무대인 올림픽을 망친 책임을 묻고, 상응하는 제재를 가할 것을 IOC에 요구한다고 밝히며 단순히 경고 차원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정한나 기자  H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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