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새로운 지평 ‘연다!’

패럴림픽, 핵심 목표는? 김조아 기자l승인2018.02.26l수정2018.02.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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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해 언어장벽 없는 패럴림픽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및 관련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패럴림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럴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다.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 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 사진출처 : 패럴림픽 홈페이지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무대가 펼쳐진다. 평창에서는 개·폐회식과 설상경기인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패럴림픽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패럴림픽은 척추 상해자들의 경기에서 시작해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과 ‘Olympic’이 조합된 합성어라고 알려졌다.

한국은 2002년 제8회 솔트레이크 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여 역사상 최초의 메달을 얻었다. 남자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한상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그리고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 때는 휠체어 컬링 종목에서 은메달 등을 얻었다.

패럴림픽에는 총 50여 개국이 참여한다. 선수는 600여 명 정도가 참가한다. 패럴림픽에서는 총 1,700명이 6개 종목에서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북한이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패럴림픽 때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개회식과 폐막식 모두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으로 시작되어 다시 한 번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은 패럴림픽에서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등 6개 전 종목에 도전한다. 한국의 목표는 뚜렷하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그리고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최종적으로 종합 10위에 등극하려고 선수들을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훈련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기세가 패럴림픽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비전은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평창과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패럴림픽의 새로운 지평”

먼저 문화적 새 지평을 넓힌다. 패럴림픽에서는 전통문화와 세계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의 번영이 예고됐다. 두 번째로 환경적 새 지평을 넓힌다. 패럴림픽에서는 녹색성장을 선도할 환경과 산업 인프라 구축한다.

공간적 새 지평도 넓힌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접경 지역이라는 국토의 막다른 골목에서 남북 및 세계가 소통하는 개방공간을 형성함으로써 국토 공간의 지평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제적 새 지평도 넓힌다. 패럴림픽에서 1차 산업과 단순 3차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혁신함으로써 개최 도시를 국가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형성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핵심목표는 문화 패럴림픽, 환경 패럴림픽, 평화 패럴림픽, 경제 패럴림픽, ICT 패럴림픽이다.

[한인협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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