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이태경에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을...

박재동, 이태경에게 성희롱적 발언! 이번만이 ‘아니다!’ 이수철 기자l승인2018.02.27l수정2018.02.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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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은 시사만화의 거장이다. 웹툰 작가 이태경이 2011년 결혼을 앞두고 박재동에게 주례를 부탁했다. 이 자라에서 박재동에게 이태경은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 박재동이 이태경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치마 아래로 손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박재동은 또 주례를 해주면 호텔에서 춤 한번 춰 줄 수 있겠냐, 처음 봤을 때부터 맛있게 생겼다는 등의 말을 했다며 이태경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박재동이 주례를 부탁한 이태경에게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 박재동이 이태경에게 무슨.... 사진출처 : SBS

이태경은 지난 2011년 결혼을 앞두고 끔찍한 경험을 했다. 이태경은 평소 선배이자 시사만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박재동 화백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 이태경은 “(박재동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갔는데) 반갑다면서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옆에서 이렇게 손이 들어오니까...”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또한 “손이 한 중간 정도까지 치마 아래로 다리 사이로 들어오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박재동은 이태경에게 성추행뿐 아니라 성희롱도 했다. 이태경은 “(두 사람이랑 만나 본 적 있냐고 물어본 뒤) 두 사람 모두랑 성행위를 해봤니 그러시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또한 “또, 너(박재동) 내가 조례해주면 너는 어떻게 해줄 건데. 대뜸 나랑 호텔에서 춤 한 번 춰줄 수 있겠냐고 그러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박재동은 차마 후배에게는 할 수 없는 말까지 했다. 이태경은 “(박재동이) 턱 아래쪽으로 이렇게 (쓰다듬더니) 태경아 나는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고요”라고 전하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태경은 박재동과의 일이 있은 다음에 곧바로 따지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 이태경은 “문제 제기를 해야 된다고 저희도 이야기를 했지만 결혼을 해야 되니까 이게 너무 불미스러운 일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2016년 자신이 삽화가로 참여한 한국만화가협회 공정 노동행위 및 성폭력 사례집에 이러한 피해 사실을 각색해서 알렸다. 그러자 박재동 화백은 이태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사례 내용이 자신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네가 제보한 것이냐고 거듭 캐묻기만 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이태경은 2차 피해를 본 것이다. 박재동은 “만약에 이건 가정인데 만약에 네가 그걸 썼다고 그러면 그럼 너하고 얘기를 해보고 당사자랑 얘기를 해보고... 아 내가 그걸 몰랐구나. 아 내가 너한테 그런 상처를 준지 몰랐구나...”라고 말했다.

박재동은 SBS와의 통화에서도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박재동은 “그런 건 좀 기억이 없는데 성희롱할 생각도 없었고 내 기억에 근데 우리가 그때 막 친하게 다 지내고 격의 없이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재동은 작년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 박재동은 수업 도중에 “여자는 보통 비유하길 꽃이랑 과일이랑 비슷한 면이 있다. 상큼하고 먹음직스럽고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씨를 얻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이는 등 거세게 반발하자 박재동은 이에 세 차례에 걸쳐 공개 사과하여 파문을 겨우 가라앉혔다.

박재동은 시사만화의 대부이다. 박재동은 서울대학교 회화를 전공했다. 그리고 박재동은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생활을 했다. 박재동은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시사만화가로서 활약했다. 박재동은 200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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