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은 등산 장면을 영상으로 보며 한바탕 크게 웃었다. 전현무는 이어 “섞이면 어떻수? 우리가 몇 년을 같이 살아왔는데”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풀린 신발끈을 묶어 주기도 했다. 한혜진은 이때 “정말 귀찮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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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한혜진... 핑크빛 연애로... 사진출처 : MBC 나혼자 산다 |
전현무, 한혜진... 뷰티풀 라이프 너의 뒤에 서 있을게! 전현무, 한혜진이 등산하는 장면에는 서로 손을 잡고 있었다. 배경 음악이 아름답게 흐르고... 전현무는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한혜진과 나란히 포즈를 지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고 전현무는 “혜진아!”라고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한혜진은 샴페인을 원샷 했다. 한혜진 앞에는 어떤 거사가... 맨정신으로 감당하기 힘든 거사? 전현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쌈입니다”라고 말한 뒤 한혜진의 노래가 시작됐다. 한혜진은 방송을 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현무의 노래. 전현무가 노래를 시작하자 자막에는 “내 거 안 하면 졸도할 표정”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혜진은 “듣기 싫어졌어”라고 노래 불렀지만 전현무는 적극 적으로 아예 몸을 돌리며 한혜진을 바라봤다.
이러지는 전현무, 한혜진의 진실 게임 시간! 전현무가 남자 친구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네”라고 대답했다. 이를 아련하게 쳐다보는 전현무. 진실게임 결과 한혜진의 대답은 거짓이 아니었다. 이는 한혜진 본인 조차도 놀라운 결과였다.
이어지는 전현무의 진실게임! 질문은 한혜진이 여자친구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것이었다. 전현무는 “네?”라고 물어봤다. 전현무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또한 “그럼요!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긴장되는 순간... 전현무의 결과도 진심이었다.
전현무는 “늘 그냥 옆에 있는 것 같고... 생각 나고”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착하고 웃기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심스럽게 전해진 전현무, 한혜진의 진심.
전현무,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묘한 러브라인도 형성했다. 따라서 이번에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 사실에 대해 뜻밖의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하자 곧바로 결혼설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이르다고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2004년 YTN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2006년 KBS 아나운서가 되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전현무는 2012년 프리랜서가 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이 되었다. 이후 한혜진은 각종 패션쇼 무대에 나왔다. 한혜진은 작년 ‘나 혼자 산다’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혜진은 17살 때부터 모델을 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한혜진의 수입은 대기업 직원 연봉 정도 되었다. 그러나 한혜진은 번 돈을 쓰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 한혜진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 보도 기사에 나온 사진은 논란이 됐다. 전현무가 한혜진의 집을 찾아간 모습을 담은 사진인데, 전현무의 차량은 아파트의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에 주차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전현무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전현무 소속사 관계자는 전현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문 전문이다.
오늘(27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 후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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