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 딸기, 올해 첫 100만 불 달성 전망

충남산 명품딸기 두 달 새 77만 불 수출 김효빈 기자l승인2018.03.07l수정2018.03.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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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딸기 수출실적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된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만에 총 68톤을 해외로 수출, 77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딸기는 시설하우스를 통해 재배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품목으로, 국내 판매 및 수출물량도 이 시기에 집중된다.

시군별로는 논산시가 주로 홍콩을 중심으로 76만 불의 수출실적을 거둬 도내 딸기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충남산 명품딸기 두 달 새 77만 불 수출

이 기간 도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 물량은 대부분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으면서도 쉽게 무르지 않아 홍콩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수출선도농가로 논산 상월농협을 지정, 딸기 수출농가의 조직화를 지원하고, 지난해 9월 홍콩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ca)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지원했다.

특히 도는 홍콩의 웰컴 매장, 이온 매장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해 수출품목으로 정착을 지원, 충남산 딸기의 홍콩시장 진출을 이끌어냈다.

도는 앞으로 딸기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출전문품종의 재배 확대, 수출통합마케팅 조직 육성과 홍콩시장 외에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콩시장 진출을 통해 충남산 명품 딸기가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올해 수출 100만 불 달성을 통해 딸기를 도내 수출주력 품목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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