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실시간 검색어?

강원대학교가 실시간 검색어에 나왔다. 강원대학교에 등장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왜 강원대학교가 나왔는지 궁금해 했다.

강원대학교의 실검 등장 배경은 JTBC 뉴스룸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강원대학교 JTBC 뉴스룸에 나오는거 보는데 진짜 답이 없다. 대학교 캠퍼스가 읍내에서 버스로 20분 걸리는 산골짝 깊숙한데 있음”이라고 정보를 제공했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는 실제로 해발 8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교 아래로는 태백산맥이 내려다보이고 배달도 굉장히 어렵다고 전해진다. 강원대학교의 이 캠퍼스에 가려면 차를 타고 이동해도 30분이나 소요된다.

▲ 이미지 출처 : 강원대학교 홈페이지

8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는 전부 눈으로 뒤덮였다. 강원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새벽부터 눈을 치웠지만 끝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강원대학교 그날 휴교했다. 문제는 이달 들어서만 강원대학교에서 세 번이나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폭설로 휴교를 하게 되면 강원대학교의 학사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기 떄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원대학교 자체의 경제적 손실도 생기고 있다. 현재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를 읍내로 옮기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

이수철 기자 kim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