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전 사장은 삼성증권 전략기획실 임원 출신이다. 주진형 전 사장은 "이 사람들이 로비를 할 때 굉장히 집요하고 치열하게 한다"고 폭로성 발언을 했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소신 발언을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주진형 전 사장은 "와병으로 사망 시기를 예측 할 수 없는 이건희 회장의 나머지 승계 작업을, 박근혜 정권 안에 빨리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사진출처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29일 주진형 전 사장이 출연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삼성 이재용의 승계 작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 미래전략실은 과연 어떤 곳인지에 대해 파헤쳤다.

주진형 전 사장의 모습을 보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주진형, 이런 분이 한국에 10%만 된다면 한국 경제 100년은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주진형이 분~참 섹쉬하네 ㅎ 뇌가 부럽”,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님 나오셨는데 너무 말씀 잘하시네요. 저런 자리에서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시는 게 정말 존경합니다!!! 다른 부분은 못 봐도 주진형 사장님 나오는 건 꼭 한번 보셔야 할 듯...”, “주진형, SBS 삼성보도는 과장되었다. 하지만” 등 가지각색의 의견으로 주진형 전 사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