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정보과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후 7시 9분께 지하철 7호선 온수행 제7321 열차가 온수역 진입 중 고장났다. 후속열차로 구원 연결하여 조치 중이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7호선 인천방향 고장으로 천왕에서 난리 났음. 안내도 제대로 안 되고 짜증”

“하하.....7호선 고장.....집에 어떻게 가라고.......”

“고장 난 7호선 전철... 그 때문에 천왕역에 떨궈 졌는데 도저히 답 안 나와서 버스 타러 나옴... 앞으로 집까지 한 시간 반이 더 걸리신 덴다... 와... 나 6시에 퇴근했는데...실화냐”

▲ 7호선... 어떤 일이... 이미지 : 서울도시철도

“내가 오늘 일하면서 지난 월요일에 같이 나이트 근무한 분이셔서 그때 일찍 보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전철 고장나 늦었었다고 ㅋㅋㅋㅋㅋ막ㅋㅋㅋㅋㅋ이야기했는데....오늘도 7호선은 고장났구나....”

12일 사람들은 SNS를 통해 7호선 고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7호선 고장에 일부 사람들은 욕설까지 섞어 가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