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란?

눈개승마, 눈을 뚫고... 이세별 기자l승인2018.04.12l수정2018.04.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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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눈을 뚫고 자라나는 첫 나물! 눈개승마, 식감도 좋아! 눈개승마, 영양소도 풍부하다!

12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봄의 기운이 나를 안는다 - 첫 나물' 편으로 최불암이 여행을 떠났다.

눈을 뚫고 자라나는 첫 나물, 눈개승마 - 봉화 눈개승마 농가 김석근씨 밥상

겨우내 얼어붙은 땅속에서도 부지런히 싹을 틔우는 나물이 있다. 눈을 뚫고 자라나서 눈개승마라 이름 붙은 이 나물은 봄에 제일 먼저 나오는 나물 중 하나다. 눈개승마는 식감도 좋을 뿐 아니라 인삼, 두릅, 고기 맛이 난다고 해서 삼나물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영양소도 풍부하다. 소백산과 태백산 자락에 위치한 봉화로 귀농한 김석근씨는 14년 전, 산이 좋아 혼자 이곳으로 왔다.

▲ 눈개승마... 이미지 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그리고 맛 좋은 눈개승마를 산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했다는데... 이 시기쯤이 되면 석근씨는 몸이 10개라도 부족하다.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눈개승마 채취는 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농장을 찾은 석근씨의 아내 선호씨와 딸까지 힘을 합쳐 눈개승마를 채취하고, 이런 가족들을 위해 석근씨가 보양식을 준비한다.

소백산 자락 농장에 방목해 키우는 염소를 잡아 육회를 준비하고, 눈개승마를 넣은 염소탕도 준비한다. 염소탕에 눈을 뚫고 나온 눈개승마를 넣으면 한해는 거뜬하게 날 수 있는 보양식이 된단다. 보양식 눈개승마염소탕부터 아내가 무쳐준 눈개승마무침까지... 눈개승마 농장을 천국 바로 밑 999국이라 부를 만큼 행복하다는 석근씨의 행복한 밥상을 찾아간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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