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1억소송, A씨 “정신적 고통이 컸다”

슈뢰더 1억소송, 불법행위 책임져야... 이수철 기자l승인2018.04.30l수정2018.04.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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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1억소송, 위자료와 불법행위 책임? 슈뢰더 1억소송, 피고인은... 슈뢰더 1억소송, 결별 이유에 대하여...

30일 김소연씨의 전 남편 A씨는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김소연씨의 전 남편 A씨는 왜 슈뢰더를 상대로 1억소송을 제기했을까? A씨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 때문에 자신과 김씨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러 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위자료와 불법행위 책임으로 인한 손해액을 지급하라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 김소연씨의 전 남편 A씨는 왜 슈뢰더에게 1억원을... 사진 : 김소연씨, 슈뢰더 전 총리

A씨는 "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가 가정을 가진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외도 행각을 벌여 원고에게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결국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됐으니 이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독일에서 먼저 밝혀졌다. 당시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인 도리스 슈뢰더-쾹프가 두 사람의 결별 이유 중 하나는 김씨 때문이라고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작년 11월 A씨와 김씨는 합의 이혼을 했다. A씨는 합의 이혼 조건은 김씨와 슈뢰더 전 총리의 결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와의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서울에서 김씨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내 결혼 의사까지 전하며 화제가 됐다.

슈뢰더 전 총리는 현재 전 부인인 도리스 슈뢰더 쾹프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 2015년 3월 별거를 시작한 슈뢰더 전 총리와 전 부인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슈뢰더 전 총리는 "별거를 시작한 뒤 (김씨를) 알게 됐기 때문에 김씨는 이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과 독일 양국을 오가며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협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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