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이곳은 절대 피해라!”

고속도로 교통상황 한국도로공사 “졸음쉼터 이용하세요” 박귀성 기자l승인2018.09.22l수정2018.09.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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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는 오늘 정체는 귀성길이 새벽 5시에 최대를 보였지만 오전 8시부터는 서서히 풀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오늘 귀성길 정체가 해소되는 시점은 오늘밤 10시-11시쯤으로 예상했다.

교통센터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현황을 전하면서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날인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이는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 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남궁성 전석곤 두 예보관이 22일 오전 성남시 궁내동 소재 교통센터 브리핑룸에서 이번 추석 귀성과 귀경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예보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귀성 차량을 오전 10시부터 경부선과 서해안 일부에서 정체를 보였지만 대체로 원활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명절때면 늘 막히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반포에서 성남 궁내동 요금소까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원활하다.

교통센터 남궁성 예보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시간당 2만대를 유지하면 정체는 풀리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현재 각 구간의 정체의 강도는 그다지 크지 않다. 내일 오전 최대의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현재의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수준은 평소 주말정도보다 조금 더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성남시 궁내동 교통센터는 “내일부터 3일간 고속도로 면제가 된다. 들어오는 시간 나가는 시간 어느 한 곳에서라도 고속도로에 접도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면서도 “처음에는, 그 시간대 맞추려고 진입하는 차량이 몰릴까 염려되지만 지금까지(과거 명절때) 그런 경우는 없다. 도로공사에선 또한 고속도로변에 218개의 졸음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화장실을 대폭 960칸을 확충했다. 귀성 귀경차량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졸음운전을 예방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가위 연휴 첫 날인 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하행선 구간에서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84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대, 들어온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전하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전석곤 예보관에 따르면 22일 하루 전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0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귀성차량 52만대가 빠져나가고 귀경은 3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시께 시작해 8~9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후 교통 상황에 따라 정체 구간과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 교통센터 남궁성 예보관은 이에 대해 “최근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앱들을 통해 차량 운전자들이 미리 정보를 알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고, 교통센터에서 도착예상 시간을 예측해 실시간으로 통보함으로써 정체구간을 해산 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정체의 경우 딱딱하게 막혀버리는 경우보다는, 정체구간이 길더라도 유량처럼 흐르는 구간의 정체가 쉽게 풀릴 수 있어, 예보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부산방향에서는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1.61㎞ 구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58㎞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7.59㎞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89㎞ 구간,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9.98㎞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의 경우 인천방향은 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 2.22㎞ 구간,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32㎞ 구간,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8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대구 4시간39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2분 등이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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