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구스 론칭 “누구나 구매 가능?”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이니 구스’ 한정 발매 박귀성 기자l승인2019.05.11l수정2019.05.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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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이니 구스, 이니 구스가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여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구스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 추임 2주년 기념물인 이른바 ‘이니 구스’를 선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대통령 미니어처가 들어간 ‘스노볼’을 출시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기념품인 이른바 ‘이니(문 대통령의 애칭) 구스’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권 교체 2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여의도 정가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5월 9일 오전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대통령 미니어처가 들어간 ‘스노볼’을 출시했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기념품인 이른바 ‘이니(문 대통령의 애칭) 구스’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해서 구스를 출시하게 됐다. 아이디어를 내고, 구스 런칭까지 애써주신 권칠승 홍보소통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19대 대선날짜인 5월9일 생일을 맞은 권리당원 두 분도 모셨다. 자리를 빛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회의실에 설치된 이동형 대형 모니터에서 방영된 PPT영상을 시청한 후 “방금 시청한 홍보영상과 이 자리에 공개된 구스 실물 두 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무실로 첫 출근하는 장면과 대통령 취임 당시 선서하신 장면이 각각 재현되어 있다”면서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서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시는 진정성에 대한 신뢰와 믿음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정부 출범 2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큰 변화는 국정전반에 걸쳐 모든 일들이 투명화 되고 공개된 틀 속에서 공정히 진행되고 있다. 바로 민주주의 복원이라 말씀 드릴 수 있다”면서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이른바 밀실, 불공정 거래가 관행처럼 퍼져 국가 기강이 많이 훼손됐었다. 정부의 의사결정도 기업과 언론과의 관계도 장막 뒤에서 소수 측근과 실세들이 전횡을 저질렀다.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의 국정기조를 잘 지켜나가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과거 이명박 박근혜 두 정권에서 훼손된 국정 전횡을 나열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정당 차원에서 정치캐릭터 구스를 제작한 건 민주당이 최초다. 2016년 정당 구스를 만든 것도 민주당이 최초고 2018년 롱패딩 600벌이 두시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구스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는 정치참여문화의 상징이라는 의미가 있다”면서 “구스가 당과 당원 사이 결속을 높이고 새로운 정당문화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애당심을 갖고 지지하는 당원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다. 여기 계신 당 지도부가 혼신을 기울여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임 이인영 원내대표도 “이해찬 대표님 옆에 앉아 이해찬 대표님을 보좌하니 너무 기쁘고 옛날 생각이 난다. 잘 모시고 멋진 민주당의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촛불과 국민들의 명령을 부여받고 정부를 출범시킨 지 꼬박 2년이 됐다”고 지난 2년을 되돌아봤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어 “나라다운 나라는 혁신형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으로 구체화 됐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담대한 여정으로 이어져왔다. 대한민국 경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소득성장, 혁신성장, 평화성장, 공정성장의 모멘텀을 만드셨고, 집권 중반기에 들어가며 성과는 가시적으로 구체화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오늘을 기해서 더불어민주당이 한층 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더 나아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완성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를 대신한다”고 말해 사실상 이번 이니 구스 발매의 의미가 당원들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 응집력에 있음을 공언했다.

이날 공개된 ‘문재인 스노우 글로브(snow globe)’를 뜻하는 스노볼은 투명한 유리공처럼 생긴 구(球) 안에 액체를 채우고 눈같이 흰 가루를 넣어 흔들면 가운데 놓인 미니어처 위로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이도록 한 소품으로,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이 자체 기획하고 외부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탁상용 스노볼은 10㎝와 8㎝ 크기의 2종으로, 가격은 크기에 따라 3만∼4만3천원으로 책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스노볼을 큰 사이즈 1천개, 작은 사이즈 2천개 등 총 3천개만 한정 제작해서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원들에게만 판매할 계획이다. 이니 구스가 공개되자 당원과 지지자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일반인들도 이번 이니 구스를 구매할 수 있는데, 먼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고 당원 가입을 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와 별도로 당명 첫 글자의 ‘더’가 새겨진 볼펜도 함께 제작, 시도당위원회를 통해 당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16년 총선 때도 당시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주도로 텀블러, 에코백, 머그컵 등 '민주당 구스'를 배포해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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